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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니트리, 온라인서 휴머노이드 로봇 판매 개시

로봇신문사 2025. 2. 14. 11:22

 

 

 

 

 

중국 유니트리(UNITREE, 宇树科技)가 온라인에서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 '유니트리 H1(Unitree H1)'과 '유니트리 G1(Unitree G1)'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중국 언론 IT베어 보도에 따르면, 유니트리 G1 휴머노이드 로봇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9만 9000위안(약 1970만원)에 판매되며, 45일 내 납품된다고 명시됐다.

 

유니트리 H1은 6만 5000위안(약 1292만원)으로 과학기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주문 60일 이후 배송될 전망이다. H1은 앞서 중국 '춘졔' 명절 특집 방송 춘완 무대에서 댄스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G1은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갖췄으며, 초당 2m 속도로 뛸 수 있다. 전신에 23~43개 관절을 갖췄으며 최대 관절 토크가 120Nm에 달한다. 일어서는 동작, 앉아 꿇어앉는 동작, 점프 등 고난이도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힘 제어가 가능한 로봇 핸드도 갖췄으며, 힘과 위치 혼합 제어를 지원해 사용자가 2차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실용적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H1은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으로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 춘졔 특집 방송에서 댄스 공연을 한 데 이어 제자리에서 공중제비를 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간 크기 전기형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초당 3.3m 속도로 이동할 수 있지만 중량이 50kg 미만이고, 최대 관절 토크는 360Nm이다. 파노라마 깊이 인지 기능을 지원, 산업 및 서비스 산업 등에 적용될 수 있다.

 

G1은 주로 과학 연구 탐색과 맞춤형 개발을 위한 적용이 기대되고 있으며, H1은 엔터테인먼트와 서비스 등 분야에서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유효정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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