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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의 JUMP 20 무인항공기(드론·UAS) 시스템은 첨단 정보·감시·정찰(ISR)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진=에어로바이런먼트)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본사를 둔 방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는 약 41억 달러(약 5조7625억원) 규모의 전액 주식 지불 거래 방식으로 블루헤일로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블루헤일로는 군집드론 및 안티드론(카운터 드론·cUAS) 기술로 잘 알려져 있다. 두 회사 이사회 승인을 받은 이 인수 거래는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블루헤일로 인수로 육상, 해상, 공중, 우주 및 사이버를 포괄하는 제반 영역에 걸친 차세대 방위 기술 회사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블루헤일로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100개의 특허가 자사의 기존 무인시스템, 자폭 드론 및 첨단 기술의 설계, 개발, 제조, 교육 및 서비스에 대한 전문 지식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헤일로는 우주 기술, 안티드론, 지향성 에너지, 전자 및 사이버 전쟁, 인공지능(AI), 무인 수중운행체(UUV)을 포함한 기타 신흥 기술 등 여러 핵심 임무 분야에서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구축된 플랫폼으로 설립됐다.
블루헤일로는 약 6억 달러(8433억원)의 비축 조달 자금과 수십억 달러(수조원) 규모의 기회를 제공할 여러 파이프라인 외에도 올해 9억 달러(약 1조 26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약 8억 8600만 달러(약 1조 24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도인 2022년과 2021년의 매출은 각각 7억 5900만 달러(약 1조 668억원)와 6억 6000만 달러(약 9276억원)였다.
합병된 회사는 형식상 17억 달러(약 2조 3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와히드 나와비 에어로바이런먼트의 회장 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에어로바이런먼트는 50년 이상 전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척해 왔으며, 오늘날 블루헤일로와의 합병을 통해 방위 기술의 차세대를 열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블루헤일로는 핵심 프랜차이즈와 보완적 역량뿐만 아니라 풍부한 기술, 다양한 고객, 뛰어난 인재를 에어로바이런먼트에 제공한다. 함께 민첩한 혁신을 주도하고 방위의 미래를 재정의하도록 설계된 포괄적인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재능있는 블루헤일로 팀을 환영하게 돼 기쁘다. 우리의 강점을 통합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에어로바이런먼트 주주를 위한 성장과 가치 창출을 가속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합병 계약 조건에 따라 에어로바이런먼트는 블루헤일로에 약 1850만 주의 보통주를 발행한다. 거래가 종료되면 에어로바이런먼트 주주는 합병된 회사의 약 60.5%를 소유하게 되고 블루헤일로는 약 39.5%를 소유하게 된다.
블루헤일로의 최대 주주인 투자 회사인 알링턴 캐피털 파트너스는 합병 회사의 지분 상당량을 보유하게 된다.
나와비는 합병된 회사의 회장 겸 사장 겸 CEO가 된다. 조너선 머니메이커 블루헤일로 CEO는 합병된 회사의 전략적 고문을 맡게 된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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