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RS는 일본에 이어 이제 미국에서도 ASRS에 대한 개별 시연을 제공한다. (사진=라퓨타 로보틱스)
일본 라퓨타 로보틱스가 일리노이주 샤움버그에 자동보관회수시스템(ASRS) 시연 공간을 열었다고 밝혔다.
방문객은 이 새로운 시연 공간에서 ASRS 작동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전에는 일본에서 시연이 이뤄졌다.
라퓨타 로보틱스는 2014년에 설립됐으며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ETH 취리히)에서 분사된 기업이다. 도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자사가 일본에서 픽킹보조 자율이동로봇(AMR)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자사 ASRS가 모듈식으로 설계돼 확장은 물론 신속한 구현과 고급 재고 관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운영 비용을 줄이며 운영 전반에 걸쳐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ASRS를 출시한 이후 4개 이상의 일본내 기업으로부터 주문을 받았으며 지난 6월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라퓨타, 미국 고객들에게 개별 라이브 ASRS 시연 투어
▲라퓨타는 ASRS의 고유한 디자인 덕분에 확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진=라퓨타 로보틱스)
라퓨타는 미국에 개설한 새 시연 공간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라이브 시연 투어=방문객들은 시스템 기능에 대한 가이드 투어를 통해 동적 성능을 볼 수 있다. 이들은 라퓨타 ASRS가 간단한 픽킹 작업을 넘어 어떻게 재고 관리 플랫폼 및 유도 픽킹 같은 운영 프로세스와 통합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이 시스템이 워크플로우 생산성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 이해하게 된다.
▲직접 조작 경험=시연 참가자들은 시스템과 상호 작용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운영의 단순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ASRS가 처리량과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시연해 보면서 픽킹 작업을 최적화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시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연 후 각 회사는 창고 환경에서 ASRS를 배치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목표에 대한 개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각 방문 회사에 독점 세션 제공=시연 공간은 라퓨타 로보틱스의 미국 본사에 있으며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시카고 도심에서 약 35분 거리에 있다. 시연 공간은 예약으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라퓨타는 방문하는 각각의 회사에 독점 세션을 제공한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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