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와이즈넛, ‘코로나19 챗봇’ 베타 서비스

로봇신문사 2020. 2. 21. 13:26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코로나19 챗봇’ 베타 버전을 2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챗봇(BETA)’은 와이즈넛의 국내 최다 인공지능 챗봇 구축 노하우와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공개 정보를 결합한 챗봇으로, 와이즈넛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챗봇 ‘현명한 앤써니(WISE Answerny)’가 적용됐다.

와이즈넛의 이번 서비스는 전 세계적인 재난∙위기 상황 속 넘쳐나는 무분별한 정보들 중, 정부가 제공하고 있는 신뢰도 있는 공개 정보를 국민들이 가장 정확하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기획한 공익 서비스이다.


‘코로나19 챗봇(BETA)’ 서비스는 기존의 코로나 관련 챗봇들이 국민 전체 대상의 FAQ와 확진자 위주의 단일 정보(국내외 확진자 발생 현황, 확진자 이동경로 등)를 제공하고 있는 것과 달리 △확진자 △자가격리자 △일반인 △의료인 △집단시설 등의 주요 대상별로 분류된 맞춤 정보를 기본 정보와 함께 제공하여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코로나19의 기세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유관 행정기관들 또한 폭발적인 문의 대응에 고생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와이즈넛은 이번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코로나19 챗봇을 필요로 하는 행정기관 대상으로 기관 홈페이지와 챗봇의 무상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원활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