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우리의 일상 생활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어느 전문가들은 다시는 코로나 이전과 같은 자유로운 이동의 시대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제 코로나 바이러스와 감기 독감처럼 일상 생활속에서 함께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 위드 코로나 시대가 온 것이다.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약 5년 주기로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3년 이내로 짧아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갑작스러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경험하면서 정부는 미래를 위해 국가 차원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방역체계 개발 필요성을 인지하고, 2020년 7월 과기부 주관으로 혁신도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팬데믹 대응 로봇·ICT융합 생활방역 솔루션 개발’ 과제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