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854

니어스랩, ‘2024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수상

AI 자율비행 드론 전문기업 니어스랩은 다목적 소형 AI드론 에이든(AiDEN)이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Red Dot Award: Design Concept 2024)’ ’카메라, 드론과 카메라 장비’ 분야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한다. 에이든이 수상한 디자인 컨셉 부문은 혁신성, 현실화 가능성, 기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에이든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수상은 올해 2월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에이든은 근거리 정찰 및 수색을 위해 니어스랩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율비행 드론이다. 첨단 센서와 연산 하드웨어를 장착해 근거리 정찰, 수색, 정밀 탐색, 시설물 안전..

드론 2024.07.17

플라나-골드론, AAM 기반 무인항공기 솔루션 개발 추진

▲김재형 플라나 대표(왼쪽)는 박남팔 대표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하이브리드 선진항공모빌리티(AAM) 항공기 개발사 플라나가 특수 목적용 무인기 시스템 협력을 위해 골드론과 손을 잡았다. 플라나는 플라나 이천 R&D 센터에서 골드론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김재형 플라나 대표와 박남팔 골드론 대표를 포함한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플라나는 골드론의 특수 드론 시장 진입을 위한 제어 기술 지원을 하고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착수한다. 골드론은 2015년에 농업용 드론 개발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 대한민국 드론 제조업체의 가장 초창기 기업에 속한다. 골드론의 산업용 드론이 보다 확장성을 갖기 위해 보다 안정적인 ..

드론 2024.07.16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드론 배송 서비스’ 시행

▲ 제주시 한림읍 금능포구에 위치한 드론 배송 센터에서 드론 배송 업체 직원이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을 드론에 싣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가 7월 19일부터 제주도ㆍ여수ㆍ통영의 인근 섬 지역을 대상으로 갤럭시 Z 폴드6ㆍZ 플립6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모바일 제품에 대한 드론 배송 서비스는 국내 최초다. 삼성전자 ‘드론 배송 서비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지자체별로 구축된 드론 기기, 이착륙 존, 관제 시스템 등 드론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한다. 드론을 배송에 활용하면 선박 운항 종료 후 물류 취약 시간에도 배송이 가능하다. 덕분에 제품 배송 기간이 약 7일에서 1일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 지역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

드론 2024.07.16

미 CMU, 드론 활용해 비행 캘리그래퍼 개발

미 카네기멜론대(CMU)와 펜실바니아주립대 연구팀이 공중 매니퓰레이터를 활용한 비행 캘리그래퍼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논문 발행전 출판 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에 공개됐다.(논문 제목:Flying Calligrapher: Contact-Aware Motion and Force Planning and Control for Aerial Manipulation) 연구팀은 스펀지 펜을 드론의 엔드 이펙터로 활용해 붓글씨를 쓰는 동작을 시연했다. 연구팀은 유연한 사용자 입력을 위해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비행 캘리그래퍼는 비행중에 다양한 문자와 숫자를 효과적으로 그릴 수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드론 2024.07.15

제주도, 비양도에서 드론 배송 개시

▲ 비양도 1호 치킨을 받는 비양리 이장(사진=제주시)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의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도내 부속섬을 대상으로 한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를 위한 첫 배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제주도는 비양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박 운항시간 이후인 오후 4시부터 8시 사이에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실시할 드론 배송 서비스를 소개하고, 시범적으로 치킨과 수제 햄버거를 주문받아 드론으로 배송했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 아이템을 제안해 국내 최초로 4년간 드론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돼 총 3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부속섬인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를 대상으로 선박이 운항하지 않는 물류취약시..

드론 2024.07.08

일본 나일웍스, 1천km 비행하는 장거리 물자 수송 드론 개발한다

▲나일웍스의 농업용 드론 일본 농업용 드론 전문기업인 나일웍스(Nileworks)가 콘트레일즈(Contrails), 야마하발동기와 공동으로 오는 2028년까지 최대 1천 km를 비행할 수 있는 장거리 물자 수송용 드론 개발에 나선다고 뉴스위치가 4일 보도했다. 이번 기술 개발은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경제 안전보장 중요 기술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수직이착륙과 30~40kg의 탑재 능력을 지원한다. 나일웍스는 기술 개발을 위해 NEDO 프로젝트에 응모했다. 기술 개발이 이뤄지면 장거리 물자 수송뿐 아니라 불법 선박 감시 등 국방 분야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일웍스 관계자는 “물류 등 새로운 분야에서 드론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농업용 드론의 탑재 능력과 ..

드론 2024.07.08

시스레인, 드론 탑재 공중 방어 재밍 기술 개발

유무선 통신장비 개발 기업 시스레인(대표 김대중)은 드론에 탑재해 적의 위협을 공중에서 방어하는 재밍 기술 고도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시스레인은 이동통신 장비 개발로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CDMA에서 사용된 주파수 확산 기법을 바탕으로 재밍 신호가 자체 드론에는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적의 공격을 무력화할 수 있는 ‘자체 재밍 회피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했다. 재밍(Jamming)은 드론의 GPS 및 조종 신호를 교란함으로써 무력화시키는 기술이다. 공중의 드론뿐만 아니라 적의 정밀 유도무기를 무력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재밍 신호가 자체 드론까지 영향을 받는 문제와 지상에서 운용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스레인은 재밍 장치를 드론에 탑재해 공중에서 방어하는 재밍 기술을 개발해..

드론 2024.07.08

인천시, 갯벌 고립사고 ‘드론 순찰’로 차단

▲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출입통제구역 등 위험구역을 순찰하는 드론 인천광역시가 인천해양경찰서와 협업해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갯벌 고립사고 사전 차단에 나선다. 인천시는 지난해 갯벌 사고 예방을 위해 시범 운영했던 야간 드론 순찰 사업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과 영흥도 내리어촌계 인근 갯벌을 순찰해, 갯벌 활동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구조 필요자 발견 즉시 알림 조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인천시 연안에서 갯벌 고립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시는 인천해양경찰서와 갯벌 사고 예방 및 요구조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야간 드론 시범 운영(10월 1일~11월 30일)에 돌입했다. 드론 시범 운영을 통해 880여 명(무의도 3..

드론 2024.06.27

S-OIL, 디지털 전환 메가 프로젝트 ‘지능형 공장’ 구축 완료

▲ S-OIL은 최근 지능형 공장 구축을 위한 디지털 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온산공장은 드론 등 최신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하여 운전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분석해 안전 조업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사진=S-OIL) S-OIL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공장 시스템 구축을 위해 3년간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이달 중순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작업자 안전과 위험요인 제거 등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이동형 CCTV 시스템, 드론(Drone) 등 최신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S-OIL은 최근 지능형 공장 구축을 위한 디지털 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온산공장은 드론 등 최신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하여 운전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분석해 안전..

드론 2024.06.24

KTL,헝가리 국가드론협의체와 미래항공 모빌리티 시험평가 업무 협약

▲ 왼쪽 세 번째 KTL 송준광 미래융합기술본부장, 네 번째 세체니 이스트반 대학교 에스더 루카스 부총장(사진=KTL)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김세종)이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헝가리 국가드론협의체 주도 기관인 세체니 이스트반 대학교(Széchenyi István University)와 '미래항공 모빌리티 시험평가 기술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부터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하고 KTL이 주관하는 '특수목적 유ㆍ무인 드론 산업생태계 조성 지원'의 일환으로 성사되었다. 특수목적 유ㆍ무인 드론이란, 자체 중량 150kg 초과, 최대 3175kg 이하의 중ㆍ대형급 드론이다. 유형과 형태는 군사ㆍ재난ㆍ의료ㆍ화물 등 드론의 응용분야에..

드론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