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897

국토부, K-UAM 지자체 시범사업 본격 지원

▲ 2024년 ‘K-UAM 그랜드챌린지’ 공개 비행 시연 모습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의 상용화를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지역 시범사업 계획수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를 위해 7일 지자체 및 도심항공교통 추진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일부터 두 달간 공모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여건에 적합하고 실현가능하며 시행 효과가 큰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 방향 설정과 인프라 구상 등 지자체의 시범사업 준비를 재정적, 정책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지원내용 이번 공모는 도심항공교통 시범운용구역 지정 신청이 가능..

드론 2025.04.07

네덜란드 드론 스타트업 텍티브, 섹펀드 등서 투자받아

▲드론 스타트업 ‘텍티브 로보틱스’가 섹펀드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사진은 이 회사가 지난달 배치한 스피어 드론. (사진=텍티브 링크드인) 네덜란드 델프트에 본사를 둔 드론 스타트업 텍티브 로보틱스(Tective Robotics)가 새로 출범한 섹펀드(SecFund)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실리콘커널스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텍티브는 드론 허브들의 네트워크를 사용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전문 스타트업이다.투자에는 섹펀드 외에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벤처 캐피털 회사 텐징알파(Tenzing Alpha)가 가세했다. 세부 투자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네덜란드 국방부는 자국의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섹펀드를 설립했으며, 이 펀드는 브라반트 개발청(BOM)의 관리를 받는다. 섹펀드는 데이터 전송, 저..

드론 2025.04.07

포천시, ‘2025 포천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 준비 착수

▲ 포천시청 전경(사진=포천시) 포천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2025 포천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포천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포천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은 한탄강의 생태 경관과 첨단 드론 기술을 접목한 축제로, 드론 산업 중심지로서의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의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약 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또한, 경기도의 수시 투자심사 편성 등 행정적 지원으로, 지난 3월 경기도 제2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의 투자심사를 득하며 사전 절차를 마무리했다. 특히, Y형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와 드론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으..

드론 2025.04.04

日미쓰비시, VTOL 개념의 신세대 모빌리티 'SMS' 구상 제안

▲ 미쓰비시지쇼는 신세대 모빌리티 'SMS'를 제안했다(사진=미쓰비시지쇼) 일본 미쓰비시지쇼설계(三菱地所設計)가 VTOL(수직이착륙항공기) 중심의 신세대 모빌리티인 ‘SMS(Seamless Mobility System)’ 구상을 제안했다. 미쓰비시의 SMS 구상은 건물의 내외를 불문하고, 사람의 이동성을 ‘끊김없이’ 보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MS는 소형 모빌리티를 VTOL(수직이착륙항공기)을 활용해 공중까지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사람들의 이동 편리성을 높여 도시 공간을 보다 가변적이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환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미쓰비시가 제안하는 VTOL은 프로펠러, 캐빈, 주행 등 3개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자동 조종 모듈러(조합)형 모빌리티 시스템을 지향하고 있다..

드론 2025.04.03

대한항공-美 안두릴, ‘자율형 무인기' 개발 협력 MOU 체결

▲ 지난 2025 드론쇼코리아 대한항공 부스에 전시된 무인기 모습(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일 미국 방산업체 안두릴(Anduril)사와 ‘자율형 무인기(Autonomous Air VehiclesㆍAAVs)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서울사무소에서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브라이언 쉼프(Brian Schimpf) 안두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o-Founder and 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MOU는 ▲한국과 미국에서 개발하는 자율형 무인기 사업에 협력 ▲안두릴사의 아시아 생산 기지 한국 구축 검토 등 무인기 개발과 유ㆍ무인 복합 능력 증진을 위해 양사가 상호 협력..

드론 2025.04.03

한화, 美 GA-ASI와 협력해 무인기 체계 사업 진출

한화가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가 된 무인기 체계 사업에 진출한다. 미래 방산기술에 선제적으로 집중 투자해 2040년 50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무인기 시장에 진출해 K-방산의 미래 먹거리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무인기 전문기업인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GA-ASI, 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Inc.)’과 단거리 이착륙(Short Take-Off and Landing, STOL) 무인기 ‘그레이 이글(Gray Eagle)-STOL(GE-STOL)’의 공동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GA-ASI는 MQ-1 프레데터, MQ-9 리퍼 등 고성능 무인기 개발 및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영..

드론 2025.04.02

"호박벌에서 영감" UC 버클리, 세계 최소형 비행 로봇 개발

▲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엔지니어들이 곤충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새로운 비행 로봇은 호버링, 궤도 변경, 작은 목표물 타격까지 가능하다. UC 버클리 연구팀이 호박벌에서 영감을 받아 직경 1cm도 되지 않는 세계 최소형 비행 로봇을 개발했다고 29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 로봇은 무게가 21mg에 불과하며, 호버링(공중 정지), 궤도 변경, 작은 목표물 타격이 가능하다. UC 버클리 기계공학과 리웨이 린(Liwei Lin) 석좌교수는 “벌은 탐색, 호버링, 수분(受粉) 등 유사한 크기의 인공 비행 로봇이 수행할 수 없는 놀라운 비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로봇은 벌이 꿀을 모은 후 비행하는 수분 메커니즘을 모방해, 지정된 목표물에 접근하고 타격하도록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

드론 2025.04.01

올해 국가주요시설 17곳에 '안티드론 시스템' 구축한다

▲ 시스레인의 안티드론 장비 'Defrone V3'(사진=시스레인) 정부가 올해 국가중요시설 17곳에 2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티드론 시스템을 구축키로 함에 따라 시스레인 등 안티드론 업체들의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3년 2월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16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열고 ‘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이 보완대책은 안티드론 시스템 신규 도입 또는 보강이 필요한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시설 중요도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선정, 단계별로 안티드론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대책에 따라 정부는 2024년까지 290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스템을 도입하고 보강했다. 이어 이달 7일 최상목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제20차 국가..

드론 2025.03.25

美 코르부스 로보틱스 자율드론에 하니웰 스위프트 디코더 통합

▲하니웰의 ‘스위프트 디코더’ 소프트웨어는 이제 창고 재고 관리를 위해 코르부스 로보틱스의 자율 드론과 통합됐다. (사진=하니웰) 미국 코르부스 로보틱스의 재고 확인용 자율 비행 무인항공기(드론)에 하니웰의 바코드 해석(디코딩) 소프트웨어(SW)인 ‘스위프트 디코더’가 들어간다고 로보틱스247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하니웰과 코르부스는 발표를 통해 이 SW와 드론의 조합이 창고와 물류센터 내에서 사용돼 소매업체, 유통업체 및 제조업체가 물품 상자 및 팔레트 수준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재고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추적하는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위프트 디코더 및 자율 재고 관리 시스템 재키 우 코르부스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오랜 창고 부문 전문성과 복잡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

드론 2025.03.18

이스라엘 포어사이트, 자율드론 3D인식에 엔비디아 젯슨 오린 사용

▲자율주행차용 인식 시스템에 사업초점을 맞춰온 포어사이트가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술을 드론에 접목시키고 있다. (사진=어도비스톡) 이스라엘 포어사이트 오토너머스 홀딩스(Foresight Autonomous Holdings)가 엔비디아 젯슨 오린 컴퓨팅 플랫폼을 자사의 3차원(3D) 인식 기술에 통합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이 협업에 따라 포어사이트는 젯슨 오린 나노 및 젯슨 AGX 오린 기술을 사용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사 시스템 기능을 향상시킨다. 이스라엘 네스 지오나(Ness Ziona)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특히 무인항공기(드론·UAV)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포어사이트가 과거에 자율 주행차와 중장비에 집중했던 것과의 결별이다. 엔비디아 젯슨 오린은 포어사이트의 비전 시스템에 자율..

드론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