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테크맨 로봇의 새로운 AI 코봇 시리즈는 환경의 존재와 방향을 인식할 수 있다. (사진=테크맨 로봇)
대만 테크맨 로봇이 ‘TM AI 코봇'(AI Cobot) 시리즈를 발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로봇은 정밀 로봇팔과 고유의 인공지능(AI) 추론 엔진, 스마트 비전 시스템을 결합한 협동 로봇(코봇)이다.
테크맨 로봇의 AI 코봇에는 ‘TM AI+ 트레이닝 서버’, ‘TM AI+ AOI 엣지’, ‘TM 이미지 매니저’ 및 ‘TM 3D비전’을 포함하는 포괄적 AI 소프트웨어(SW) 제품군이 함께 제공된다.
이 SW 제품군을 통해 최종 사용자는 AI 코봇을 정확한 픽앤플레이스, 팔레타이징, 용접, 반도체 및 제품 제조, AOI 검사, 식품 서비스 준비용으로 적합하도록 훈련시키고 맞출 수 있으며, 심지어 테크맨 로봇의 AI 코봇 시리즈를 자율이동로봇(AMR)이나 자동운반로봇(AGV)에 설치할 수도 있다.
호시치 테크맨 로봇 사장은 “테크맨 로봇은 뇌, 손, 눈의 완벽한 조합을 나타내는 고유의 AI 엔진, 강력하고 정밀한 로봇 팔 및 비전시스템을 결합한 AI 코봇 시리즈를 선보이며 산업용 로봇의 미래를 재정의했다. 우리는 일체형 통합 시스템과 지원 SW 제품군을 통해 품질 강화와 함께 새로운 기회를 열면서 통합 용이성, 생산성의 가속화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리즈는 6개의 다른 협동로봇으로 구성돼 있으며, 테크맨 로봇의 TM16과 TM20 모델이 최신 제품이다.
TM20 모델은 시리즈 가운데 가장 큰 최대 20kg의 탑재량을 가지고 있으며 TM12 모델은 가장 긴 1300mm의 도달거리를 가진다.
이 협동로봇들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환경의 존재와 방향을 인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기계나 테스트 장비에서 결과를 읽고 그에 따라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테크맨 로봇은 자사의 협동로봇이 생산중 추적, 분석 및 통합을 통해 결함을 방지하고 생산품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자동화 프로세스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및 사이클 시간 단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테크맨 로봇은 대만 타오위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 중국, 네덜란드에 지사를 두고 있다. 전 세계에 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콴타 그룹의 자회사이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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