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이 자사 집배송센터에 로봇 1000대를 도입한다고 테크크런치가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DHL은 창고 출하·집배송용으로 로커스 로보틱스(Locus Robotics)의 자율이동 로봇을 도입키로 했다. 화물운송 분야의 강자 DHL은 최적의 물류를 지원할 로봇 공급사들을 찾아 왔다. 지난 2018년 말, 이 회사의 북미 지사는 3억달러(약 3600억 원)를 투입, 350개 시설에 로봇을 도입하고 자동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17년부터 DHL의 파트너였던 로커스 로보틱스는 이에 따른 뜻밖의 과실을 거둬들이고 있다. DHL은 이번 주 이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로봇회사에서 총 1000대의 로커스봇(LocusBots)을 사서 배치하기로 했다. 로봇 공급 사이트도 올해 2곳에서 내년에는 12곳으로 확대한다. 짐 게르 DHL 소매 담당 사장은 “DHL 공급망에서 로커스 솔루션을 처음 구현한 분야는 생명과학과 소매업이었는데 엄청난 성공을 가져왔다. 우리는 선택된 고객 서비스 운영에서 최대 80%의 집배송 센터 생산성 향상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제 여러 부문의 고객들에게 매우 유연한 자율이동로봇(AMR) 솔루션 사용의 이점을 확대시켜 나갈 기회를 잡고 있다. 우리는 로커스와 계속 협력해 생산성을 높이고, 처리 용량을 늘리며, 미국 전역의 고객 공급망 안에서의 지속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커스 로보틱스는 DHL이 2018년 초기 투자 발표 당시 협력할 계획이었던 25개 로봇 회사 중 하나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2600만 달러(약 314억 원)의 시리즈 C 펀드를 확보했다. 로커스는 그동안 물류회사에 적기 출하를 돕는 로봇 공급으로 많은 성공을 거둬 왔다. 한편 아마존은 현재 미국 전역의 집배송센터에 20만 대 이상의 로봇을 배치하고 있다. 아마존은 고객들에게 주문 당일과 주문 다음 날 배송을 약속함으로써 고객 기대감을 높였고, 이는 많은 경쟁사와 협력업체들을 경쟁력을 높여줄 써드파티 로봇으로 눈돌리게 만들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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