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선정 AI 스타트업 '국내 톱10' 선정

​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최근 발간한 ‘혁신을 이끄는 뉴웨이브 인공지능 스타트업’ 보고서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톱10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혁신을 이끄는 뉴웨이브 인공지능 스타트업 보고서는 미래 성장 엔진으로 떠오른 인공지능 시장의 현황 분석과 전망이 담겨있다. 특히 국내와 해외 스타트업 각각 10곳과 글로벌 유니콘 10곳을 선정해 각 기업별 성장 전략과 비즈니스 사례도 공유됐다.   크라우드웍스는 ▲국내 유수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쌓은 탄탄한 기술력 ▲글로벌 AI기업과 파트너십 및 현지 법인 설립으로 해외 진출 가속화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한 유연한 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등의 성공 전략을 앞세워 국내에서 사업중인 150여개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 가운데 데이터 라벨링 분야로는 유일하게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 2017년 4월 설립된 크라우드웍스는 인공지능 고도화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크라우드소싱 방식과 전수 검수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이고 정확도 높은 데이터 라벨링으로 국내외 300곳 이상의 고객사에게 6,200만개가 넘는 데이터를 제공해 왔다. ​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크라우드웍스 플랫폼 전반에 걸쳐 국내 최대 규모인 130건의 특허를 출원(국내 100건, 해외 30건)했다. 동시에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된 인재를 매칭하는 HR 플랫폼과 아시아 중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 등 체계적인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에 관한 모든 것이 이뤄지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술력 기반의 데이터 라벨링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시장의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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