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업무 복귀 시즌을 맞아 각 기업의 운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권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주요 로봇 기업을 위한 자금 지원을 통해 방역 작업에 속도를 내고, 금융 차원에서 기업의 업무 복귀를 돕고 있다. 중국 언론 '징지르바오(经济日报)'에 따르면 각 기업의 업무 복귀와 생산라인 가동을 위해 지난 5일 화사(华夏)은행의 선전(深圳) 지점은 '중소기업 금융 서비스' 차원의 신규 대출 상품을 내놓고 기업의 재료 구매, 임대, 직원 임금 등 경영상 지출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또 방역 관련 위생 작업, 의약품 제조 및 구매, 공공 위생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의료용 소모품과 기기 생산 공급 기업, 물자 공급 기업 및 운송 기업을 위한 긴급 자금 수요도 지원한다. 이들 기업을 위한 심사 속도를 높여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승인을 내면서 더 많은 금액을 낮은 이율로 금융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은행의 선전시 이톈(益田)지점의 경우 각 기업의 생산 재개를 돕기 위해 방역 작업을 위한 소독 및 청결 로봇 기업에 대한 심사를 지난 달 27일 단 2시간 만에 끝내기도 했다.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2시간이 소요된 것이다. 130만 위안(약 2억2344만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으며 기업 수요에 따라 지원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원을 받은 로봇 기업은 선전시에 소재한 에바로봇(EVA ROBOT, 女娲机器人)으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이 로봇 기업은 주로 청소 서비스 로봇 연구개발과 애플리케이션에 주력하는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기술력을 토대로 다양한 실내외 소독 및 청소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자외선 소독 로봇도 만든다. 이러한 제품은 이미 선전시의 제3인민병원, 산둥성 흉부외과의원 등 여러 병원과 공공시설에 투입됐다. 이에 선전시 주요 방역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 |||||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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