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새너제이에 본사를 둔 로보티온이 오는 17일 개막되는 미국 프로맷 2025에서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된 여러 제조업체의 AMR과 코봇 팔을 관리하는 조정 소프트웨어를 통해 상호 운용성을 보여주는 시연을 갖는다. (사진=로보티온)
로봇 활성화 소프트웨어 플랫폼 공급업체인 미국 로보티온(Roboteon)이 '프로맷 2025'에서 창고 물류 통합 오케스트레이션(조정) 플랫폼의 기능을 시연할 것이라고 로보틱스 247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무역 박람회는 오는 17~2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새너제이에 본사를 둔 로보티온은 이 행사에서 다양한 로봇제조업체의 여러 자율이동로봇(AMR)과 물품 픽킹용 협동로봇(코봇) 팔을 위한 자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능을 시연한다.
로보티온은 매 시각 최후에 제공되는 시연에서 자사 플랫폼의 많은 기능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여러 하드웨어 공급업체의 장비에서 마치 단일 통합 플랫폼 상의 단일 로봇군(群)처럼 함께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댄 길모어 로보티온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우리는 많은 회사가 추구하는 로봇 유형과 공급업체 간의 상호 운용성을 시연할 것이다. 이러한 시연을 통해 참석자에게 이러한 기술을 직접 경험토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AI, ML·디지털 트윈·시뮬레이션 포함한 시연
로보티온이 실시간 시연을 통해 보여주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창고관리시스템(WMS) 및 창고실행시스템(WES)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로봇 시스템의 빠른 통합
▲인증받은 SAP의 확장창고관리(EWM)와 로보티온 플랫폼의 SAP 통합
▲다양한 공급업체의 로봇과 다양한 유형의 로봇 간의 상호 운용성
▲로봇 지원 창고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 조율 및 최적화하는 기능.
▲낱개 물품, 케이스 및 팔레트 픽킹, 재고 보충 등 로봇을 사용하는 설정 가능한 실행 분야 포트폴리오
▲디지털 트윈 기술로 계획수립과 실행을 모두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시간대에서의 의사 결정 향상을 위한 시뮬레이션.
▲작업 현장에서의 상품 배출과 실행 방법 최적화를 위한 플랫폼 전반에 걸친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ML) 사용
로보티온은 자사의 창고 로봇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이 여러 기업들에 창고 자동화 전략의 빠른 실현, 더 빠른 가치 실현, 향상된 생산성 및 처리량, 시간 경과에 따른 훨씬 더 큰 유연성 등을 포함한 많은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보티온은 18일 로보틱스 시어터에서 ‘AI/ML과 시뮬레이션이 로봇 물품 처리 및 창고 자동화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프로맷 2025 교육 세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구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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