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오토스토어가 내놓은 커로설AI 로봇은 빠르고 정밀하게 물품상자(빈)에서 물품을 직접 집어 올린 후 이를 떨어뜨리지 않고 내려 놓을 수 있다. 스위스 내부물류 SI이자 WES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카덱스가 커로설AI 로봇을 미국 버크셔 그레이에 배치했다. (사진=오토스토어)
스위스 내부물류 시스템 통합업체(SI)이자 창고실행시스템(WES)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카덱스(Kardex)가 '커로설AI' 픽킹 로봇을 주문품처리(이행) 시스템 공급업체인 미국 버크셔 그레이에 배치했다고 로보틱스 247이 보도했다.
커로설AI(Carosel AI)는 노르웨이 자동보관회수시스템(ASRS) 공급업체인 오토스토어(AutoStore)가 최근 발표한 인공지능(AI) 기반 낱개 물품(피스) 픽킹 시스템 로봇이다.
커로설AI는 창고 픽킹 작업에 자동화를 도입하도록 설계됐다. 오토스토어는 자사 제품 발표가 ASRS에서 완전 자동화된 AI 기반 로봇 물픔 픽킹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고 밝혔다.
미치 하이예스 카덱스 솔루션즈 사장은 “이것은 개념이나 시제품이 아니다. 오토스토어와 카덱스 풀픽X(FulfillX)가 통합된 완전히 작동하는 로봇 물품 픽킹 솔루션이며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기술과 소프트웨어는 이미 배치돼 창고 환경에서 그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덱스, 빈 픽킹 오토스토어 시스템 신속 배치 가능해져
카덱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베드포드에 있는 버크셔 그레이의 시설에서 오토스토어와 로봇 물품 픽킹을 자사의 창고실행시스템(WES)인 풀필X와 통합했다. 카덱스는 이러한 통합은 AI 기반 물품상자(빈) 픽킹이 미래뿐만이 아니라 오늘날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카덱스는 다음달 29일 버크셔 그레이의 미국 베드포드 창고에서 독점 현장 시연 행사를 개최해 AI 기반 로봇이 오토스토어 빈에서 효율적으로 물품을 픽킹하고 정밀하고 빠르게 원하는 장소에 떨어뜨리지 않고 갖다 놓는 모습을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카덱스는 버크셔 그레이의 커로설AI 시스템이 이미 현장에서 작동 중이기 때문에 자사는 오토스토어 로봇 기반 낱개 물품 픽킹을 빠르게 통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단 6개월이면 로봇기반 빈 픽킹 시스템과 함께 배치될 수 있다.
기존 오토스토어 사용자는 카덱스가 창고관리 효율화를 위해 개발한 WES인 풀필X로 업그레이드해 이 회사의 로봇 기반 빈 픽킹, 직관적 픽킹 지원 등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
카덱스는 로봇기반 픽킹이 얼마나 물류창고의 주문품처리를 간소화하고, 노동 의존도를 줄이고, 창고 효율성을 높이는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업들을 초대했다.
이재구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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