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로봇산업협회, 방한 덴마크 오덴세 로보틱스 클러스터와 기업교류회 개최

로봇신문사 2025. 1. 24. 13:28

 

 

 

▲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진오 회장이 방한 덴마크 대표단을 향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김진오)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에서 방한한 덴마크 오덴세 로보틱스(대표 쉐렌 크리스텐센) 기업 대표단과 교류회를 가졌다.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서 주최한 이날 양국 로봇기업간 교류회에는 김진오 회장(로봇엔드디자인 대표)을 비롯하여, 하이젠알엔엠, 로보티즈, 삼익THK, 브릴스, 주강로보테크, 에이딘로보틱스, 마로로보테크, 도구공간, 로보슨, 세이프틱스, 유니버셜로봇 코리아, 영현로보틱스, 이에스테크놀러지, 펀진, DAS 코리아, 한국데이터통신, 삼현 등 협회 기업회원사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서울 AI HUB 등 20여 한국측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덴마크 측에서는 디테 비쎄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 센터장, 쉐렌 크리스텐센 오덴세 로보틱스 대표, 4X Robot, Meditek, Meli Robot, Technicon, Cobot Finance 대표 등 양국 로봇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진오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양국 기업이 서로 교류를 확대하여 로봇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로봇이 인류을 위한 기술인 만큼 인류의 질 향상을 위해 양국간 로봇 분야 협력을 확대하자"고 언급했다.

 

 

 

▲ 한국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덴마크 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 디테 바이써 센터장

 

덴마크 대사관 디테 바이써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오늘 많은 로봇협회 회원사들이 참석하여 너무 감사하다”며, “양국 기업간 앞으로 협력관계 증진을 통한 구체 협력사례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덴세 로보틱스 쉐렌 크리스텐센 대표는 “김진오 회장이 언급한 로봇이 인류를 위한 기술에 공감한다”며 “양국간 로봇분야 협력 확대를 통해 서로의 기업에 도움되는 협력사례를 앞으로 많이 발굴하자”고 했다.

 

자리에 참석한 협회 회원사 관계자들은 “협회가 덴마크와 같은 우수한 로봇 선진국 기업과 실질적 교류에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류회를 통해 로봇협회와 오덴세 로보틱스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참여하에 양국간 R&D 분야 공동 협력사업 발굴을 협력키로 하고 조만간 준비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오덴세 로보틱스 기업 대표단은 이번 방한 기간 중 로봇협회 회원사와의 미팅 이외에도 로보티즈, 뉴로메카, 삼익 THK 등을 국내 우수 로봇기업을 방문하며 국내 로봇기술 수준을 파악하고 우리 기업과의 교류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로봇협회는 올해 11월 로보월드 20주년을 기념하여 덴마크 대표단을 초청하는 등 앞으로 양국간 더욱 긴밀한 협력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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