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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씽크로보틱스가 9일 개막하는 IMTS 2024에서 새로운 AMR 및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로봇과 협동로봇(코봇)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리씽크로보틱스)
협동로봇 기업 리씽크로보틱스가 '국제제조기술전시회(IMTS) 2024'를 통해 복귀한다고 로보틱스247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IMTS는 이달 9일부터 14일까지 일리노이주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최된다.
리씽크로보틱스는 새로운 정체성과 새로운 비전으로 혁신의 경계를 계속 넓히고 첨단 로봇을 일터에 원활하게 통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씽크로보틱스는 IMTS 개막일인 9일 오전 11시(미 중부 표준시)로 예정된 기자 회견에서 회사 재출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협동로봇에 AMR,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플랫폼 포함
2008년 리씽크로보틱스는 백스터(Baxter)와 소이어(Sawyer)를 포함한 사용자 친화적 협동로봇(코봇)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로봇과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유연한 협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룸바와 팩봇으로 유명한 아이로봇 창업자이기도 한 로드니 브룩스 매사추세츠(MIT) 명예교수가 공동창업한 이 회사는 10년 만인 2018년 활동을 중단했다.
보도에 따르면 IMTS에서 공개될 새로운 로봇들은 디자인 개선과 함께 더욱 신뢰할 수 있고 견고한 하드웨어로 상당히 업그레이드되면서 정밀도, 속도 및 안정성이 향상돼 산업용으로 훨씬 더 적합해졌다.
리씽크로보틱스는 자율이동로봇(AMR) 및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플랫폼 외에도 6~30kg의 다양한 탑재량(페이로드)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설계된 협동로봇군(群)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모든 신제품이 여러 기술 성과 지표에서 이전보다 더 뛰어나고, 더 빠르고, 더 강력하게 설계됐다고 밝혔다.
리씽크로보틱스는 고객 만족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개선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사용자 중심 제품들과 원활한 구현 프로세스는 모든 유형의 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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