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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아사상사(YUASA)가 폭스터(Phoxter), 플러스로보틱스와 공동으로 물류시설에서 활용할수 있는 픽킹용 자동운반로봇시스템인 ‘트윈픽’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트윈픽은 컨베이어 라인 조립이 필요없는 혁신적인 자동운반시스템으로 ‘기존 물류창고의 변경 없이 그대로 자동화할 수 있다’는 개념하에 개발됐다. 협소한 공간 대응 능력, 인력 절감, 높은 천정고의 보관 효율 향상 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유아사상사에 따르면 기존 물류시설은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입고 작업과 픽킹 작업시 인력 절감의 필요성이 아주 높다. 또한 물동량 증가나 다품종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선 보관 공간의 확보가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자동화 시스템 도입시 대규모 라인 조립이 필요하고, 협소한 공간에 설치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트윈픽은 ‘고층 선반용 컨테이너 자동 운반 로봇’과 ‘저층 선반 자동 운반 로봇‘ 2종류의 로봇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일본 실용신안을 취득했다.
유아사상사는 시스템 판매를 위해 오는 5월 이후 자사 관동물류센터에서 이 시스템을 공개할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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