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로봇

가와사키중공업과 소니 합작법인 '리모트 로보틱스', '2023 국제로봇전'에 로봇 원격 조작 솔루션 출품

로봇신문사 2023. 11. 23. 16:21

 

 

▲ 리모트 로보틱스 부스 이미지

 

일본 신생 로봇 기업인 리모트 로보틱스(remote Robotics)가 ‘2023 국제로봇전(iREX 2023)’에 참여해 로봇의 원격 조작을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인 ‘리모링크(Remolink)’를 시연한다고 밝혔다.

 

리모트 로보틱스는 가와사키중공업과 소니그룹이 공동 출자해 지난 2021년 12월 설립했다.

 

리모링크는 육아나 간병 등을 위해서 집 또는 원격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태블릿, PC 등으로 클라우드를 통해 로봇을 원격 조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제조업, 농업, 물류창고 등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모트 로보틱스는 디지털 전환(DX)으로 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육아, 간병 등으로 자택을 떠날 수 없는 잠재 노동력을 연결해 사업의 확장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리모트 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 로봇 원격 조작을 실현할 수 있는 ‘리모링크’를 비롯해 로봇의 원격화를 실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도구인 ‘리모링크 빌더’를 선보인다. 또한 화낙의 협동 로봇인 ‘CRX-5iA’의 원격 조작, 가와사키중공업의 산업용 로봇 ‘RS007-N’의 원격 조작을 시연할 예정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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