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6 21

테솔로, 'CES 2025'서 다관절 로봇 핸드 라인업 공개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TESOLLO)가 오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 ’다관절 로봇 핸드‘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테솔로가 올해 CES에서 소개하는 다관절 로봇 핸드는 크게 두 가지 제품이다. 먼저, 휴머노이드 로봇핸드 DG-5F(델토 그리퍼 5핑거)다. 손길이 약 20㎝로 성인 남성의 손과 유사한 모습을 지닌 DG-5F는 20개의 자유도(DoF)로 구성돼 사람의 손동작을 매우 흡사하게 모방할 수 있으며, 인간 수준의 조작 능력을 갖췄다. 테솔로 관계자는 “DG-5F는 직접 전달 방식(Directive Drive Type)으로 설계돼 로봇 제어가 용이하며, 내구성과 유지보수성이 확보된 모델이며, 신뢰성 있는 휴머노이드 조작 개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

中 완쉰커지, CES 2025에 EV 충전 로봇 등 선보인다.

중국 선전에 위치한 완쉰커지(万勋科技·Wisson Robotics)는 인간과 유사한 형태의 로봇 근육과 체화 AI(embodied AI)를 갖춘 상용 및 범용 소프트 로봇인 플라이어봇(Pliabot) 기술과 공중 작업 및 전기차 자동 충전을 위한 플라이어봇 로봇을 CES 2025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완쉰커지의 플라이어봇 기술은 ‘소프트 근육 + 뉴로닉 지능’이라는 접근 방식을 통해 인간 근육의 특성을 복제함으로써 고도의 적응성과 높은 하중 대 중량 비율, 안전한 상호 작용, 높은 환경 저항성은 물론 리지드(강체) 로봇 공학이 제공하기 어려운 상당한 비용 이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모듈형 플랫폼으로 설계된 생체 공학 관절과 팔, ‘뉴로닉-소뇌-대뇌 클라우드’ AI 시스템은 모바일 섀시,..

美 아펠릭스, 강력 물세척 청소드론 ‘US1’ 출시

▲미국 아펠릭스는 고하중을 들어올리는 강력 세척 드론 ‘US1’이 어려운 환경에서의 고압 물세척 청소 작업에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사진=아펠릭스) 항공 로봇 기술 제공업체인 미국 아펠릭스(Apellix)가 강력 물세척 드론인 ‘US1’을 출시했다고 로보틱스247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펠릭스는 이 최신 드론이 산업 및 상업 구조물을 청소할 수 있으며, 종합적인 고객 지원을 통해 향상된 성능과 안전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펠릭스는 US1이 강력 물세척 드론 ‘B1’의 성공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새 드론의 고하중 인양 능력이 어려운 환경의 고압 청소 작업에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이는 또 위험한 수작업의 필요성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며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드론 2025.01.06

獨 '프라운호퍼 FKIE', 모바일 로봇 활용해 위험 지역 3D 생성 기술 개발

독일 바흐트베르크에 위치한 ‘프라운호퍼(Fraunhofer) FKIE‘ 연구팀이 라이다 장비를 장착한 모바일 로봇으로 위험 지역 또는 재난 지역 내 3D 환경을 정확하게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위험 지역 3D 지도에 독성 물질이나 방사능 누출 지역 등을 표시할 수 있다. 테크엑스플로어 보도에 따르면, 프라운호퍼 FKIE 연구팀은 라이다를 탑재한 모바일 로봇으로 위험 지역을 탐색하면서 건물, 방, 개방 공간, 물체 등의 치수와 거리를 보여주는 3D 모델을 만들었다. 사용자는 조이스틱으로 360도 전방향에 관한 시야를 확보하면서 주변 환경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티모 뢰링 프로젝트 매니저는 “카메라를 사용해 위험 지역을 탐색하는 로봇 시스템과 비교해 우리의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최대 로봇 수입국은 '일본', 전체 수입액의 43% 차지

우리나라는 일본에서 로봇을 가장 많이 수입(금액 기준)하고, 미국에 가장 많이 수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로봇 수입액과 수출액은 각각 6562억원과 1조 2484억원으로, 수출액이 수입액의 2배에 달했다. 전체 수입액 6562억원 가운데 일본 비중은 43%(2850억원)를 차지했다. 이처럼 일본 수입 비중이 높은 것은 제조업에 투입되는 산업용 로봇을 중심으로 일본 제품 수요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작년 12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발표한 ‘2023년 로봇산업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우리나라 로봇 수입액은 총 6562억원이며, 제조업용 로봇이 전체 수입 금액의 71.1%인 4667억원을 차지했다. 이어 로봇부..

종합 2025.01.06

시에라베이스, 지능형 로봇 시설물 진단솔루션으로 CES 2025 ‘최고혁신상’ 수상

시에라베이스(대표 김송현)가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지능형 로봇 안전진단 솔루션인 시리우스(SIRIUS)로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에라베이스는 CES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안전점검 모니터링 지능화 플랫폼인 ‘시리우스(SIRIUS)’가 스마트 도시(Smart Cities) 분야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매년 CES 행사 개막에 앞서 출품작 중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서비스에 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최고혁신상은 카테고리별로 가장 뛰어난 혁신을 보여 준 제품·서비스가 받는다. 시에라베이스는 시리우스를 통해 시설물 점검 분야에 혁신을 가져왔다. 독자적인 회전형 라..

[CES 2025] AI 품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뽐낸다

‘AI와 결합한 휴머노이드와 진화한 협동 로봇’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5’의 로봇 트렌드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이 혁신 기술 경쟁의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봇 분야에서는 인간과의 상호작용, 산업 자동화,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첨단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로보원, 피티브로 등이 로봇 기술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로보원의 AI 기반 재활용 로봇 ‘로빈’은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분류하는 기술로 지속 가능성 부문과 스마트시티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인 자율주행 골프 트롤리 개발기업 그린팔..

종합 2025.01.06

中 물류로봇 기업 '무이로봇', 해외 시장 공략 강화

중국 자율주행 로봇 기업인 무이로봇이 외부 투자를 받고, 한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강화한다. 2일 중국 언론 례윈왕에 따르면 무이로봇(mooe robot, 木蚁机器人)은 '시리즈 B3' 라운드 투자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는 위투게더인베스트먼트(Wetogether Investment, 吾同投资)가 주도했다. 이번 투자금은 유럽, 북미, 한국, 일본 등 핵심 해외 시장 개척에 주로 쓰일 예정이다. 해외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지능형 물류 솔루션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이로봇은 이미 차이나 시큐리티스(CHINA SECURITIES, 中信建投), 이스타캐피탈(ESTAR CAPITAL, 辰韬资本), 란츠(LANCHI, 蓝驰创投..

中 메드봇, 세계 최초 로봇 원격 췌십이지장 절제 시술 성공

세계 최초로 중국에서 약 3000km 거리를 극복한 췌십이지장 원격 로봇 절제 시술이 이뤄졌다. 1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上海)의 메드봇(MedBot, 微创机器人)은 해방군총병원제1의료센터 간담췌외과 리우룽(刘荣) 주임 지도하에 자오즈밍(赵之明) 주임이 '투마이(图迈) 수술 로봇'으로 세계 최초 원격 췌십이지장 절제 시술을 완료했다. 이번 수술은 하이난(海南)에서 베이징(北京)까지 약 3000km에 달하는 거리를 두고 진행됐으며, 편도 지연 시간이 26ms에 불과했다. 단 3시간 35분 만에 수술을 완료하면서 최소 침습 치료를 수행했다. 췌십이지장절제술은 총담관 하부의 악성 종양, 십이지장 악성 종양, 췌장 두부 악성 종양, 유두부 주위 종양을 해결하는 유일하면서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스위스 ST마이크로, 머신러닝 성능 높이는 MCU 발표

▲스위스 ST마이크로의 STM32N6은 하이엔드 STM32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보다 600배 더 뛰어난 머신 러닝 성능을 제공한다. (사진=ST마이크로) 최신 세대의 마이크로 컨트롤러 장치(MCU)가 로봇 같은 엣지 디바이스에 더 많은 인공지능(AI)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약속한다. ST마이크로가 지금까지 내놓은 것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가속화된 머신러닝 기능을 통합하는 새로운 MCU 시리즈를 발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레미 엘-와잔 ST마이크로 마이크로컨트롤러·디지털 IC·RF 제품그룹(MDRF) 사장은 “우리는 작은 엣지에서 엄청난 변화를 겪기 직전에 와 있다. 이 변화는 고객들의 작업 부하를 AI 모델로 증가시키거나 대체하는 것을 포함한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