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184

화낙, '팩엑스포'에 식품산업용 협동 로봇 기술 선봬

▲ 베이커리용 협동 로봇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인 화낙의 미국법인이 이달 3~6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포장 자동화 전문 전시회 ‘팩엑스포(PACK EXPO)’에 식품 산업 생산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식품 등급(food-grade)' 협동 로봇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화낙은 이번 전시회에 식품 등급 협동 로봇과 산업용 로봇을 출품했다. 화낙은 자사의 첨단 자동화 기술이 생산, 공급망, 인력 등 식품 산업의 각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화낙은 설치가 용이한 식품 등급 CRX 협동 로봇과 고속 스카라 로봇, 식품 등급 델타 로봇, 식품 등급 및 클린룸 타입 LR 메이트 200i/D/7LC 로봇 등을 선보인다. 화낙은 전시장에 식품 등급 협동 로봇 CRX-20..

산업용로봇 2024.11.04

특허청, '제조AI' 지재권 경쟁력 제고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특허청은 11월 5일 오후 제조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기업인 마키나락스를 방문하여 지식재산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조 AI(manufacturing AI)’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공장·제품 설계,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로 제조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첨단자동공장(스마트팩토리) 핵심기술이다. 마키나락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반도체 설계기술 등 5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한 산업용 인공지능(AI) 전문기업으로, 특허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지재권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고객 중심 특허서비스 제공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허청 한지혜 스마트제조심사팀장은 “제조 인공지능(AI) 시장은 연평균 47.8%씩 급성장하여 2031년 359억..

정책 2024.11.04

젤사이트-메타AI, 새로운 촉각 센서 '디지트 360' 발표

촉각 지능 전문기업인 젤사이트(GelSight)와 메타AI가 인간 손가락 모양의 고해상도 촉각 센서 ‘디지트(Digit) 360’을 개발했다고 31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양사는 디지트 360이 촉각 감지 분야의 연구 활동을 더욱더 확장하고, 양사간 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밝혔다. 디지트 360은 18개 이상의 감지 기능을 갖춘 손가락 끝 부분의 촉각 센서다. 다양한 감지 기술을 결합하거나 개별 신호를 분리해 심측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촉각센서의 광학렌즈는 손가락이 물체에 닿는 표면에 대한 민감한 상세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연구자들은 디지트 360을 사용해 물체의 물리적 특성, 인간과 물체의 상호작용, 접촉시 물리학 등 실제 세계를 보다 잘..

中 푸두로보틱스, 다섯 손가락 로봇손 '푸두 DH11' 발표

중국 서비스 로봇 기업 푸두로보틱스가 다양하고 정교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로봇 손을 발표했다. 3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푸두로보틱스(普渡科技, Pudu Robotics)는 지난 31일 11 자유도의 다섯 손가락 로봇 손 '푸두 DH11(PUDU DH11)'을 발표했다. 푸두 DH11은 11 자유도와 12개 촉각 센서 구역을 갖고 있다. 1018개의 감지 매트릭스 포인트를 내장됐다. 내마모성과 인장 강도가 뛰어난 금속 다중 가닥 일체형 강철 로프를 채택해 한 손으로 최대 40kg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다. 로프 구조는 손가락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을 제공하면서, 원가가 낮고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푸두 DH11은 인간의 손 구조를 모방한 로프 구동 솔루션과 하위 작동(underactuated) ..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 글로벌 자율제조 도시 기반 마련

대구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의 실증사업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 1일부터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이동식 협동로봇의 안전기준에 관한 한국산업표준(KS)이 제정돼 규제가 최종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명확한 안전기준이 없어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작업공간을 분리하거나 안전펜스를 설치해야 해서 이동식 협동로봇의 이동 중 작업이 사실상 불가능해 산업현장 도입이 제한됐다.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2020년 8월 특구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제조·생산환경에서 이동식 협동로봇에 대한 실증사업을 통해 로봇 효용성·안전성을 검증하여 이동식 협동로봇의 한국산업표준(KS)이 제정됐다. 이로써 국내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이동식 협동로봇이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

정책 2024.11.04

하니웰-니어 어스, 美해병 헬기 개조·무인화 참여

▲하니웰과 니어 어스 오토노미가 오는 2030년까지 레오나르도 헬리콥터를 무인화해 미 해병에 제공한다. (사진=하니웰) 미국 하니웰이 미해병 항공 물류 연계(USMC ALC)를 포함한 다양한 자율(무인) 회전익 항공기(헬기) 프로그램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니어 어스 오토노미와 전략적 투자 및 협력을 발표했다고 UAS매거진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하니웰은 해군항공시스템컨소시엄(NASC)의 기타거래계약(OTA)을 통해 미해병으로부터 회전익(로터) 항공기를 이용한 최적화된 물류 시연 팀 중 하나로 선정된 니어 어스와 협력하고 있다. 미해병을 위한 ALC 프로그램에서 레오나르도 헬리콥터(Leonardo Helicopters), 니어 어스, 하니웰 3사는 레오나르도의 ‘AW139’ 헬기를 경쟁적 환..

드론 2024.11.04

美 오사로, 풀필먼트 로봇 지원용 AI엔진 공개

▲미국 오사로가 오토모델 AI 기반 주문 처리 로봇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것이 자사 사이트웍스 인식 엔진의 발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사진=오사로) 대량 주문품 처리 센터용 머신러닝 기반 로봇 기업인 미국 오사로가 '오사로 오토모델(AutoModel)'을 출시했다고 로보틱스247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오토모델의 출시가 오사로 사이트 웍스(OSARO SightWorks) 인식 플랫폼의 발전과 발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속도와 적응력은 오토모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속도가 중요한 주문품처리의 경우 기업은 새로운 재고관리단위(SKU)가 발생하면 로봇을 업데이트하는 데 며칠 또는 몇 주의 다운타임(가동중단시간)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오사로는 오사로 오토모델을 사용..

中 석유화학 기업 광둥석화, '벽 등반 로봇'으로 생산 품질 향상

중국 석유화학 기업인 광둥석화가 벽을 등반할 수 있는 로봇을 도입해 생산 품질을 높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중국 언론 양청완바오에 따르면, 중국 석유화학 회사인 광둥석화(广东石化)는 석유화학 제품 생산 장치를 위한 '벽 등반 로봇'을 공개했다. 벽 등반 로봇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확장된 구간의 분말을 청소할 수 있다. 사람이 부상당할 위험을 줄이면서 리액터(반응기) 박리 및 응집 위험도 줄일 수 있다. 리액터 확장 부위의 최대 직경은 약 10m에 달하며, 청소 면적이 256.3㎡ 수준이다. 과거에는 유지 보수 작업을 위해 긴 강철 파이프를 사용해 가스 소스 고무벨트를 연결해야 했으며, 리액터의 벽 플레이크를 조금씩 제거하는 작업이 위험하고 난이도가 높았다. 숙련되고 건장한 작업자 7~8명이 차례로 ..

대동모빌리티-한국로봇융합연구원, 지능형 자율 로봇 기업 ‘대동로보틱스’ 설립

▲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왼쪽)와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오른쪽) 대동그룹이 농용 및 산업용 AI 로봇사업 본격 추진할 로봇 전문 자회사를 설립했다. 대동그룹의 스마트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 원유현)가 로봇전문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여준구, 이하 KIRO)’와 손잡고 조인트 벤처로 지능형 자율 로봇 회사인 '대동로보틱스'를 설립해 글로벌 지능형 로봇 전문 기업으로 육성한다고 4일 밝혔다. 대동모빌리티는 ‘Beyond Mobility, Robotics’를 기치로 ▲소형트랙터 및 작업기 ▲가드닝(승용 잔디깎이) ▲레저(골프카트) ▲퍼스널(전기 스쿠터) 스마트 모빌리티의 전동화ㆍ지능화ㆍ자동화를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개인이동용 체어로봇과 물류 배송 로봇도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로봇..

유진로봇, 독일 밀레 청소로봇 사업 중단

자율주행 물류로봇 및 토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대표 박성주)이 자사의 독일 밀레 청소로봇 개발 및 생산 사업을 올해 말 중단하고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B2B 사업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독일 가전 제조업체 밀레(Miele)의 단기적인 실적 개선 일환에 따른 청소로봇 사업 중단 및 B2B 서비스 로봇 사업 집중 결정에 따른 것으로, 유진로봇은 내년부터 밀레 청소로봇의 신제품 개발 및 생산을 중단하고 기존 제품의 지원만 유지하게 된다. 유진로봇은 밀레 청소로봇 사업의 중단에 따라 관련 매출 및 수익이 단기적으로 감소할 수 있으나, 주력사업인 자율주행 솔루션과 스마트자동화장비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현재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B2B 사업에 R&D 인력을 재배치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