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184

中 유니트리 4족 보행 로봇, 국제마라톤대회 '페이서'로 참가

중국에서 열린 국제마라톤대회에서 유니트리의 4족 보행 로봇이 페이서(pacer, 페이스메이커)로 활약했다. 4일 중국 CCTV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에 열린 '2024 항저우(杭州) 마라톤 대회'에서 4족 보행 로봇이 페이서 역할을 했다. 이 로봇의 달리는 속도는 최대 6m/초였다. 이번 대회에 페이서로 참여한 로봇은 풍선을 달고 주행하면서 마라톤 주자들에게 안정된 페이스로 달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머리 부분에 토끼 인형 탈을 착용했고, 등에는 짐을 실었다. 이번 항저우 마라톤대회에 참여한 로봇은 유니트리의 B2와 고(Go)2 모델이다. 이 로봇은 무게가 60kg이며 배터리 수명은 4~6시간이다. 저장TV에 따르면 국제 마라톤 역사상 로봇 페이서가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로봇은 음성..

獨 키브논, 프로로그 오토메이션과 제휴

▲독일 AGV·AMR 공급업체인 키브논이 프로로그 오토메이션과 손잡고 자국내 관련 프로젝트 컨설팅·교육·서비스·유지관리·수리 지원 힘을 실었다. (사진=키브논) 무인운반로봇(AGV) 및 내부 물류 솔루션 공급업체인 독일 키브논이 자국 시장에서 AGV 솔루션 배치를 가속화하기 위해 프로로그 오토메이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어드밴스트매뉴팩처링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따라 프로로그 오토메이션은 독일에서 키브논의 AGV 프로젝트 및 서비스를 위한 주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이 파트너십은 키브논의 AGV 기술과 프로로그의 자국내 전문 지식을 활용해 두 회사의 차세대 효율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니콜라스 로 키브논 중·북부 유럽지역 매니저는 “이 파트너십은 프로로그의 심오한 ..

긱플러스, 인텔과 협력해 '비전 온리 로봇' 출시

▲ 비전 온리 로봇 중국 물류 로봇 전문기업인 긱플러스(Geek+)가 인텔과 협력해 인텔 비주얼 내비게이션 모듈(Intel Visual Navigation Module)을 탑재한 ‘비전 온리 로봇 솔루션(Vision Only Robot Solution)’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비전 온리 로봇은 인텔 리얼센스(RealSense) 카메라로 구현되는 심도 비전 인식(depth vision perception)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V-SLAM 포지셔닝, 복합 감지 네트워크 및 로봇 추종(Robot Following)에 대한 심층적인 알고리즘 혁신을 특징으로 한다. 비전 온리 로봇 솔루션에는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를 통합한 인텔의 비주얼 내비게이션 모듈이 장착됐다. 이 카메라는 모든 심도 계산을 디바이스 내..

中 보조 배터리 기업 '앤커', 임바디드 로봇 사업 진출

중국 보조 배터리 전문기업 앤커이노베이션즈(Anker Innovations, 安克创新)가 임바디드 로봇 사업에 진출한다.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앤커는 로봇 사업 진출을 위해 임바디드 로봇팀을 조직했으며, 샤오미의 스마트홈 부문 양산 책임자 출신인 리우팡(刘方)을 영입했다. 리우팡은 자율주행과 지능형 상품 등 분야에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앤커 부총재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앤커는 최근 로봇 본체 엔지니어, 임바디드인텔리전스 알고리즘 엔지니어, 로봇 상품 전문가 등 로봇 관련 인재도 채용했다. 앤커이노베이션즈는 보조 배터리 등으로 잘 알려진 중국 지능형 하드웨어 제조 기업이다. 2011년부터 앤커 브랜드로 시장에 진입해 아마존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보조 배터리를 판매해왔다. 최근 배터리 사업 매출..

印 모위토 로보틱스, 로봇과 비전 AI로 물류 혁신 가속

▲인도 스타트업 모위토 로보틱스가 로봇과 AI비전으로 창고와 제조업체의 물류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사진=모위토) 인도 스타트업 모위토 로보틱스(Mowito Robotics)가 로봇과 인공지능(AI)으로 노동력 부족과 비용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창고물류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테크인아시아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매체는 모위토가 로봇과 비전 AI를 결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자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문제 해결 과정에 주목했다. ◆문제 창고, 공급망 및 공장은 노동력 부족에서 비용 비효율성까지 다양한 난관에 직면한다. 이러한 문제는 수익성을 저해하고 수요가 피크에 이를 때 가동중단 시간을 길어지게 할 수 있다. 특히 레거시 시스템의..

인공지능 2024.11.05

미쓰비시, 신형 멜파 수직 관절 로봇팔 출시

▲새로운 멜파 RV-12CRL은 배터리 인코더가 없는 서보 모터와 로봇 팔 종단 장치(EOAT)를 위한 내부 케이블 및 공기 호스를 갖추고 있다.(사진=미쓰비시 전기) 산업용 로봇팔 공급업체인 미쓰비시 전기(Mitsubish Electric Automation)가 최근 저비용 로봇 시리즈에 멜파(MELFA) RV-12CRL 수직 관절형 로봇팔을 추가했다고 로보틱스247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로봇팔은 머신 텐딩·상자 포장·픽앤플레이스용으로 사용된다. 미쓰비시 전기 로봇 제품 관리자인 커티스 실리아센은 “RV-12CRL 로봇 출시는 고객들이 우리의 산업용 로봇 라인업에서 고품질과 성능을 협동 로봇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멜파 RV-12CRL은 미쓰비시 전기 ..

산업용로봇 2024.11.05

나비프라, 뉴로메카에 모듈형 자율주행 솔루션 ‘NCB-블록’ 공급

물류 로봇 자율 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나비프라(대표 박중태)가 모듈형 자율주행 솔루션인 ‘NCB-블록(Block)’을 협동 로봇 전문 기업 ‘뉴로메카(대표사 박종훈)’에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나비프라는 제조 공장과 물류 창고 내에서 사용되는 무인 이송 로봇 및 무인 지게차에 고정밀 주행 기능을 제공하는 자율 주행 솔루션 ‘나비코어(NaviCore)’와 다수의 로봇을 교착 없이 제어할 수 있는 관제 솔루션 ‘나비브레인(NaviBrain)’ 등을 개발 및 공급하는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NCB-블록’이라는 모듈형 자율주행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해 로봇 제조사와 모델에 관계없이 정밀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NCB-블록은 NCBL(NaviCore-Brain Localizatio..

AI 로봇은 유토피아 세상을 여는 미래도구

▲ 고경철 고영테크놀러지 전무 (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 AI 자문위원) 지난 31일 제어로봇시스템학회(회장 박상일) 주최 ICCAS(조직위원장 박부견) 부대행사로 열린 제2회 고영(대표 고광일)-인공지능 경진대회(위원장 포항공대 한수희 교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좀 더 학생들의 도전성을 고취하고자 제어공학의 오랜 난제인 도립진자 제어, 그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어려운 4축 도립 진자를 세우는 문제였다. 특히 4번째 링크의 질량이 주어지지 않은 문제여서, 인공지능적 접근이 아니면 풀기 어려운 문제였음에도 우승자(인하대 오유경)가 나와 대회 주관자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날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산업 혁명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혁신..

전문가코너 2024.11.05

프랑스 알데바란, 소형 휴머노이드 '나오' 7세대 제품 내놓는다

프랑스 알데바란이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 ‘나오(Nao)’의 7세대 제품을 선보인다. 알데바란은 최근 나오 7세대 로봇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 따르면 나오는 헤드, 배터리 지속 시간, ToF 센서, 모터 시스템 등 측면에서 기능이 개선됐다. 나오는 자립 보행하는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제6세대 로봇은 총 25자유도를 갖고 있으며, 머리, 손, 발 등 부분에 총 7개의 터치 센서를 탑재했다. 마이크와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으며, 총 20개국 언어로 대하가 가능하다. 나오 7세대 제품이 어떤 부분에서 개선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퍼씨엠,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과 협력해 '멜소프트 제미니' 공급

▲ 멜소프트 제미니 시뮬레이션 화면 퍼씨엠(대표 양성진)은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과 협력해 ‘멜소프트 제미니(MELSOFT Gemini)’를 국내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멜소프트 제미니는 설비의 로봇 티칭, 공정 설계, 사전 검증, 생산 DX 분야에서 효율적인 설계와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 소프트웨어다. 이 솔루션은 가상과 현실을 연결함으로써 시뮬레이션을 통한 작업 최적화, 시간 단축,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직접 공장을 설계해 운영하고 수정해 볼 수 있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용 절감과 정확도 및 활용도가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멜소프트 제미니를 통해 기업은 설비 구축 전 가상 환경에서 오류를 미리 점검하고 작업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그 결과, 시간과 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