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로봇 원격 조작 시연 일본 철도회사인 JR서일본(JR西日本)이 이달 부터 철도설비의 유지보수 작업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해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기계로 대체하기 힘들었던 전력공급용 가선(架線) 설비 유지보수, 철도 주변 벌채 작업 등 고공에서 이뤄지는 작업에 주로 투입한다. 지금까지 가선 유지보수 작업은 사람이 높은 장소에서 작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감전이나 추락 등 위험이 있어 기피 작업으로 인식됐다.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대체할 경우 작업자들의 감전 위험을 줄이고 인력 부족에도 적극 대처할 수 있다. JR서일본은 우선 교토, 오사카 등 선로에 로봇 1대를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로봇은 JR서일본과 로봇 스타트업인 ‘맨-머신 시너지 이펙터스(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