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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심보틱, AFS와 유타 물류센터 로봇 창고 자동화 계약

로봇신문사 2023. 5. 18. 17:06

 

▲창고에 배치된 심보틱 로봇 시스템. (사진=심보틱 로보틱스)

 

미국 어소시에이트 푸드 스토어(AFS)와 심보틱(Symbotic Inc.)이 이달 초 AFS의 유타 물류 센터에 심보틱의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창고 자동화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보틱스247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AFS는 인터마운틴 9개 주(애리조나, 콜로라도, 아이다호, 몬태나 등)에 있는 독립 소매업체에 식료품 및 기타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보틱은 공급망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기술 제공 업체다.

 

인터마운틴 9개 주는 로키 산맥, 시에라 산맥, 캐스케이드 산맥에 있거나 이와 면한 주변 9개주로서 네바다주, 유타주, 아이다호주, 몬태나주 서쪽 3분의 1, 모골론 림 북쪽 애리조나주, 프론티어 산맥 서쪽 콜로라도주, 중앙 산맥 서쪽 뉴멕시코주, 페코스 강 서쪽의 파웨스트 텍사스주다.

 

AFS의 유통 센터는 상자 픽킹 기능 로봇을 갖춘 심보틱의 엔드-투-엔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전반적 공급, 확대된 선택 및 매장으로의 제품 배송을 포함한 다양한 소매업 대상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매사추세츠주 윌밍턴에 본사를 둔 심보틱은 AI 기반 엔드-투-엔드 로봇 및 소프트웨어(SW) 플랫폼으로 공급망을 재설계하는 자동화 기술 선도업체다. 심보틱은 세계 최대 소매, 도매 및 식음료 회사들을 위해 창고를 전략적 자산으로 재창조한다.

 

심보틱은 오늘날의 복잡한 유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세대 기술, 고밀도 저장 및 기계 학습을 적용함으로써 기업들이 탁월한 속도, 민첩성, 정확성 및 효율성으로 제품을 이동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ASF, 심보틱으로 눈을 돌리다

 

AFS는 높은 공급업체 비용 및 대형 체인점과의 경쟁에 맞서기 위해 34개 독립 소매업체에 의해 1940년 설립됐다. 지난 75년 동안 식료품 도매상이 성장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도와왔다.

 

AFS는 독립적 소매업체에 초점을 맞춰 소매업체의 운영 방식을 변경하고 이들이 번창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말했다. AFS는 현재 인터마운틴 웨스트 전역에 걸쳐 거의 450개의 소매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비드 라이스 AFS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심보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성장 및 우리가 서비스하는 쇼핑객 및 소매업체와의 장기적인 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그들의 전문지식과 전문성 덕분에 어려웠을 수 있었던 결정을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간단하게 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로저 화이트 AFS 전무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현대화된 유통 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한 것은 자동화 및 기술뿐 아니라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사람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는 효율성을 높이고 회원 소매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적 투자다“라고 말했다.

 

릭 코언 심보틱 회장 겸 CEO는 “AFS를 고객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며 AFS와 협력해 물류 센터를 혁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AI 기반 로봇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새로운 기능을 지원하고, 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렌 키소 AFS 유통 부사장은 “우리는 심보틱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 우리의 물류 센터 팀원들에게 그들의 기술을 성장시키고 회사와 함께 미래의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경영진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현 물류 센터 팀원들은 모두 더 앞선 일자리를 얻게 될 것이고, 물류 센터는 인터마운틴 웨스트 지역의 현재와 미래 독립적 식료품 업체들을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심보틱, 200명 감원

 

보스턴 글로브는 이번 주 심보틱이 “월마트와 다른 소매업자들을 위해 큰 창고 주변에서 상품을 옮기는 로봇 생산을 아웃소싱하기 위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200명을 감원했다고 보도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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