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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단, 지역·대학 간 교육격차 해소 나선다

로봇신문사 2022. 11. 28. 14:49

 

 

 

▲ 25일 한양대 ERICA에서 개최된 산학연협력 간담회에서 안산시 관계자와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의 참여교수들이 지능형로봇 테스트베드 구축계획에 대한 세션을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대 ERICA캠퍼스가 주관하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단(단장 박태준)이 로봇 관련 기업, 연구소, 안산시 및 사업단 교수들과 지난 25일 ERICA캠퍼스에서 ‘2022 산학연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사업단의 올해 사업 주요현안을 점검하고 로봇기업 CEO, 한국로봇산업협회 및 로봇R&D 연구소, 혁신공유대학사업의 참여교수, 안산시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능형로봇 분야의 공유교육과 혁신, 산학협력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지능형로봇 테스트베드 구축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공유교육플랫폼 구축 ▲산업체 연계 문제해결식 교육 활성화 방안 ▲AI로봇 분야 특화된 취ㆍ창업프로그램 등 4개 세션으로 열띤 토론과 제안이 이뤄졌다.

 

박태준 단장은 “지능형로봇 테스트베드 구축계획과 신규 사업제안 등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이었다”며 “사업단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로봇연구와 산업체와 연계한 융복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사업성과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으로, 지역·대학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핵심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광운대ㆍ부경대ㆍ상명대ㆍ영진전문대ㆍ조선대ㆍ한국공대와 함께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진행한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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