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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오는 25일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출범식 개최

로봇신문사 2022. 11. 22. 16:40

 

 

 

▲ 인천 AI·5G 로봇실증지원센터가 25일 제막식을 갖는다.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오는 25일 부평역사내 ‘인천 AI·5G 로봇실증지원센터’에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전담기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가 지난 3월 공모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관내 기업이 공동 참여해 지난 5월 11일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이며 인천교통공사,한국전자기술연구원, 유진로봇,시스콘 등이 참여기관이다.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은 사회문제 해결과 국민 편의증진을 위해 병원, 공항, 철도, 대형마트 등 국민밀접시설을 대상으로 로봇 융합모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은 19억원(국비 9.5억원, 시비 9.5억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올해 5월 30일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인천 부평역과 지하상가에서 안내로봇, 배송로봇, 제빵로봇, 감시정찰로봇, 웨어러블 로봇 등 총 5종 15대의 로봇 실증 과제를 인천테크노파크(사업총괄), 인천교통공사(실증거점 운영 및 관리지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격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지원), 인천 관내 로봇기업(로봇 실증 지원)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오는 25일 열리는 사업 출범식에는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교통공사, 참여기관, 상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선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소개▷인천 AI·5G 로봇실증지원센터 제막식 ▷통합원격관제시스템 및 로봇 실증 시연 등 순서가 마련돼 있다.

 

한편 실증 거점인 부평역과 지하상가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이 교차하는 인천 최초의 도시철도 환승역으로, 코로나 이전 하루 8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단일 기준 1400개가 넘는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비스 로봇분야 실증을 확대 지원함으로써 로봇산업 육성, 근로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지하상가 활성화에 일조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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