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중국 '폴리시', 마스크 생산 로봇자동화 시스템 구축

로봇신문사 2020. 2. 12. 10:31



중국에서 마스크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됐다. 유연한 생산 체계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중국 첫 인공지능 자동화 생산라인이다.

10일 중국 CNR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둥(广东)성 광저우(广州) 가오신구에 소재한 광저우 풀리시(PULISI:普理司科技有限公司)가 로봇을 이용한 마스크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이 회사는 본래 가전용 검측 기구를 생산하던 기업이었지만 마스크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스크 생산설비를 갖추고 사흘만에 마스크 생산에 들어갔다. 특히 플렉서블 AI 비전시스템 전자동 마스크 설비를 도입해 24시간 마스크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지난 9일 생산라인에 대한 테스트가 이뤄졌으며 10일 양산에 들어갔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마스크는 중국 첫 플렉서블 AI 비전시스템 마스크 생산 설비로 생산 효율을 크게 높였다. 분당 120개를 생산할 수 있으며 24시간 돌아간다. 하루 생산량이 15만 개가 넘는다. 장시간 운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스크 생산 능력을 높이고 검측, 인식, 정보 수집 등 생산라인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