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행복청, 세종시에 '자율주행 정밀도로지도' 확충

로봇신문사 2020. 3. 20. 10:07



▲ 정밀도로지도 모습(사진=행복청)

자율주행 핵심 기반 중 하나인 ‘자율주행 정밀도로지도’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확대 구축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자율주행 상용화 및 도로·교통관리 고도화 지원을 위해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 올해 말까지 행복도시 내 '정밀도로지도'를 확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구축하는 지역은 '행복도시내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지역', '광역 BRT 도로' 등 66.4km다. 규제자유특구는 행복도시 연기면 세종리, 아름동, 도담동, 대평동, 보람동, 소담동, 반곡동, 금남면 집현리, 연동면 합강리 일원이다.


앞서 지난 2017년에는 행복도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내부간선 도로 23km와 정부청사주변 도로 10km가 구축된 바 있다.


정밀도로지도란 자율주행에 필요한 차선, 도로시설, 표지시설 등의 정보를 25cm 정확도로 표현한 3차원 디지털 지도다. 이 지도는 자율주행 관련 연구와 실증사업에 활용되는 등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