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다텍(LeddarTech)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활용해 미래 모빌리티를 구동하는 3D 컴퓨터 비전 회사 서울로보틱스가 레다 에코시스템(Leddar Ecosystem)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레다 에코시스템은 레다텍과 제휴를 맺고 ADAS와 AD 솔루션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제공하는 대표적 기술 기업들로 구성됐다.
레다텍과 서울로보틱스는 셔틀, 로보택시, ADV(자율주행 배달 차량), 버스, 중장비 차량용으로 설계된 레다텍의 레다 픽셀(Leddar Pixell)을 보완하는 실시간 첨단 인지 솔루션 개발 관련 협력을 진행한다. 180도 시야각 3D 플래시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더 센서인 레다 픽셀(Leddar Pixell)은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라이더로 평가받고 있다.
레다텍과 서울로보틱스의 파트너십은 양 사의 기술 전문성을 활용, 성능과 내구성이 향상되고 시장 출시 기간과 비용을 줄인 라이더 기반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한다.
서울로보틱스 이한빈 대표는 “레다픽셀과 같은 강력한 라이더 센서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 해석하기 위해 가장 최신형의 3D 인지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우리 회사의 인지 플랫폼 센서는 더 강력한 형태로 3D 데이터를 이해, 해석하기 때문에 고도로 정교한 라이더 기반 인지 성능을 통해 시장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다. 레다 에코시스템을 통한 협업을 통해 앞으로 맵 데이터 없이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이 향상된 형태로 객체 인식 및 분류, 속도 측정, 방향 및 위치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샤를 불랑제(Charles Boulanger) 레다텍 CEO는 “라이더용 3D 인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인정받는 서울로보틱스와의 제휴를 통해 레다텍과 우리 고객사는 혁신적이고 기능이 향상된 서울로보틱스의 라이다 기반 인지 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양 사의 협업으로 모빌리티와 산업용 시장에서 쓰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레다픽셀이 통합돼 널리 사용될 수 있는 솔루션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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