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로봇솔루션(이하 마로솔)’을 개발한 빅웨이브로보틱스가 '2020 신한오픈이노베이션 우수 육성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마로솔은 대표적인 NGO 기관인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이하 굿네이버스)와 연계하여 동남아 3개국을 시작으로 북미, 아프리카 등 해외 국가로의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우수 육성기업 선정은 마로솔의 로봇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 굿네이버스와의 사업 시너지 가능성 및 프로젝트 실행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굿네이버스의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펀딩 능력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로솔을 개발한 ‘빅웨이브로보틱스’의 김민교 대표는 “우리나라는 로봇 밀집도가 높고 로봇 자동화 사례가 가장 풍부하다”며, “마로솔의 성공사례 기반의 로봇 자동화 데이터를 활용, 2024년 200조 규모가 예상되는 글로벌 로봇 시장을 정조준, 우리나라 로봇 기업들의 진출을 효과적으로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로솔은 전통적인 영업, 마케팅 방식으로는 5% 미만이었던 자동화 프로젝트 성사 확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성공사례 영상을 기반으로 도입 희망 솔루션을 선택하는 플랫폼으로, 정식 론칭 1개월만에 이미 3000여 회원이 가입하였으며, 50여개의 국내 우수 공급기업들이 입점해 있다. 마로솔은 로봇 공급기업의 주된 애로사항인 ‘판로개척의 어려움’에 대한 문제 해결을 통해 중소기업, 소매업체까지 로봇 보급을 확산하고, 궁극적으로는 우수 사례와 해외 판로를 발굴하여 국내 로봇 자동화 시장을 확대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목표로 기술 수요를 매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 수요 기업은 4차산업 기반 신기술을 도입하고 스타트업은 대기업·중견기업과 협업해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마로솔은 이후에도 신한금융그룹과 마로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로봇 금융상품 제공, 해외시장 개척 등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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