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올해 특화 로봇 산업을 본격 추진한다. 물류 로봇과 엔터테인먼트 로봇 등 특화 로봇 사업을 추진할 컨소시엄을 선정해 제품화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지원 정책을 펼친다. 사업 참여 기업은 인천 소재 로봇기업에 국한하며 수요처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인천TP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로봇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수요(수요처, 로봇 수량 등) 예측 및 사업 공고 등에 반영된다. 선정 분야별 지원 내용을 보면 물류 로봇 분야는 2건을 선정해 건당 2억원을, 엔터테인먼트 로봇 분야는 1건을 선정해 5천만원을 지원한다. 의무 매칭 비율 30% 이상(현금:총사업비의 20% 이상, 현물: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자금은 제품 성능 개선, 기술 확보, 제품 테스트,시험 인증, 컨설팅, 사업화, 마케팅 등에 쓸 수 있다. 인천TP는 이번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사업공모(3월), 심사 및 선정과 협약 체결(4월) 등 일정을 진행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본격 추진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결과보고서 접수와 결과평가 및 정산은 11월부터 12월까지다. 한편 인천시는 물류 로봇과 엔터테인먼트 로봇을 특화 로봇 분야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물류 로봇은 실내외에서 지정된 경로에 따라 자율 주행한다. 제조공장, 물류센터, 물류·택배 기업, 의료기관, 공항, 항만 등에서 활용된다. 엔터테이먼트 로봇은 공연, 체험, 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테마파크, 체험관, 박물관, 전시관, 도서관, 관공서, 학교 등에서 활용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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