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고, AI로봇과 신설한다

▲ (사진=인천재능고등학교) ​ 인천재능고등학교(교장 한석수)는 교육부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직업계고 학과재구조화 사업에 선정돼 AI로봇과 설치 운영을 인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2학년도부터 2개 학급을 모집해 운영하며, 이를 위해 교육부와 인천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오는 2021년부터 약 3년간 5억 원 이상을 지원받게 된다.   AI로봇과는 AI응용프로그래밍, 로봇 소프트웨어, 로봇 유지보수 관련 교과를 제공한다. 이들 교과를 통해 인공지능의 기본적 원리, 활용방법, AI관련 응용프로그래밍, 로봇제작 및 제어, 스마트 팩토리 운영·보수 등을 익혀 미래사회의 일상 속에서 구현될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로봇부품제조원, 로봇유지보수원, 프로그램 등의 양성에 주력하게 된다.   현재 인천재능고등학교는 스마트통신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제작 및 제어 부문을 교육하고 스마트전자과에서 드론제작 및 활용교육을 하고 있어 관련된 각종 행사 및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AI관련 창의·융합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기존의 과에서도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을 더욱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석수 교장은 "미래 사회, 우리 아이들은 인공지능 및 로봇과 친구하며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 한다"면서 AI로봇과 설립을 통해 인천재능고등학교가 최고의 명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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