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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웨이브로보틱스,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 '솔링크'와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 연동

로봇신문사 2025. 3. 10. 16:43

 

 

▲ 솔링크(SOLlink)와의 연동으로 기능이 확장된 스마트싱스 (SmartThings)(사진=빅웨이브로보틱스)

 

빅웨이브로보틱스(대표 김민교)는 클라우드 기반 다종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 '솔링크(SOLlink)'를 삼성전자의 AI B2B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와 연동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프로는 주거 시설부터 오피스 빌딩, 상업 시설까지 다양한 IoT 디바이스와 솔루션, 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해 에너지 절감 및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AI 기반 B2B 솔루션이다. 작년 6월 미국에서 개최된 인포컴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인 스마트싱스 프로는 가전 뿐 아니라 기업 서비스, 홈 솔루션까지 확장이 가능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이미 2024년에 스마트싱스 프로를 적용한 아파트가 20만 세대를 돌파한 바 있다.

 

이번 협업은 솔링크에 연동된 다양한 로봇 제품들을 표준화하여 제공하는 솔링크의 엔터프라이즈 API를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이로써 솔링크는 스마트싱스 프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로봇 통합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타 통합관제 시스템과는 차별화되는 생태계 확장성을 검증하였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로봇의 활용성을 증강시킬 수 있는 솔링크의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스마트싱스 프로를 이용중인 고객이라면 로봇을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시스템을 새로 도입하지 않아도 로봇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싱스 프로와 솔링크의 협업 결과는 12일 개최되는 스마트팩토리 & 오토메이션 월드 전시회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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