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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메시나는 25년 이상 키바 시스템즈, 아마존 로보틱스, 애드버브 테크놀로지스, 긱 플러스에서 수행한 리더십 역할 경험을 앤서의 미국시장 진출에 적용하게 된다. (사진=앤서 로보틱스)
인도에 본사를 둔 자율이동로봇(AMR) 및 자율지게차 공급업체인 앤서 로보틱스(Anscer Robotics)가 최근 미국 시장 진출을 발표하고 텍사스 오스틴에 현지 본사를 열었다고 로보틱스247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앤서 로보틱스는 마크 메시나를 미국 관리이사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메시나는 앤서의 미국시장 확장을 이끌고 제조, 공급망, 물류, 소매, 식음료, 제3자 물류(3PL)와 같은 산업에 안전 중심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리빈 매튜 앤서 로보틱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마크의 리더십은 전세계로의 확장과 고객 중심 혁신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강화한다. 그의 경험과 비전은 앤서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시나, 키바·애드버브·긱 플러스에서의 경험 살린다
마크 메시나 미 CEO는 엔지니어링, 제조 및 운영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 로봇 산업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는 키바 시스템즈, 아마존 로보틱스, 애드버브 테크놀로지스, 긱 플러스에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세계적인 무인운반로봇(AGV)· AMR의 개발 및 도입을 지켜봤다.
앤서는 메시나의 임명이 안전 중심 자동화에 대한 자사의 헌신을 강조하며, 기술의 핵심에 인간-기계 협업이 있다는 것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메시나는 “우리 솔루션들은 안전, 효율성 및 생산성을 우선하면서 산업에 힘을 실어주도록 설계됐다. 미국에서 앤서의 확장을 이끌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앤서의 출시 전략, 사업 개발, 파트너십 및 고객 성공을 이끌며 기업들이 효율성, 비용 절감 및 장기적 성장을 촉진할 앤서의 지능형·확장형 로봇 시스템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앤서, 최근 자금 수혈···로지맷 뭄바이서 제품 선봬
인도의 토종 기업인 앤서 로보틱스는 최근 초기 단계에 초점을 맞춘 벤처 캐피털 회사인 인포엣지 벤처스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았으며 글로벌 로봇 산업의 판도를 새롭게 정의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앤서 로보틱스는 자사 제품을 통해 생산성과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도록 도우면서 안전성, 인체공학 및 사용 편의성 제공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인더스트리 4.0이 가속화됨에 따라 자사 자율시스템들이 기존 인프라와 원활하게 통합되게 하고자 한다. 앤서 로보틱스는 최근 개최된 로지맷 뭄바이(LogiMAT Mumbai, 2.13~15)에 참가해 자사 제품을 전시했다.
이재구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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