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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업용 로봇 기업 카이얼다, 400억 출자해 휴머노이드 로봇 회사 설립

로봇신문사 2024. 12. 19. 16:26

 

 

 

 

산업용 로봇 기업 카이얼다(Kaierda, 凯尔达)가 휴머노이드 로봇 회사 '항저우카이얼다휴머노이드로봇(杭州凯尔达人形机器人)'을 설립했다.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 치차차에 따르면, 이 회사의 법정 대표는 왕스카이(王仕凯)이며, 등록 자본금은 2억 위안(약 396억 7000만 원)이다.

 

회사의 경영 범위는 지능형 로봇 연구개발, 지능형 로봇 판매, 서비스 로봇 제조, 서비스 로봇 판매 등이다. 항저우카이얼다휴머노이드로봇은 카이얼다의 100% 자회사다.

 

중국 언론은 휴머노이드 로봇 자회사 설립이 카이얼다가 범용 인공지능 기술의 임바디드 영역에서 중요한 진전을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카이얼다 측은 전략적 결정을 통해 회사가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완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전반적인 경영 효율을 높이면서 시장 경쟁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은 지능형 로봇 연구개발 및 판매에 주력하면서 서비스 및 소비자 로봇 제조 및 판매에 중점을 둬 기술과 산업을 업그레이드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항저우에 위치한 카이얼다는 중국의 산업용 로봇 기업으로, 철도 교통, 기계, 석유화학, 금속 가공 등 영역에 산업용 로봇 및 용접 툴을 공급하고 있다. 이미 1만 대 이상의 산업용 용접 로봇을 판매했으며, 100개 이상의 관련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 달엔 '용접 와이어 완충 장치, 용접 로봇 및 용접 시스템'에 관한 발명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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