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엑소텍, 물류창고 사이버 보안 인증 획득

 

 

 

▲프랑스 엑소텍은 자동화된 창고 사이버 보안에 다층적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엑소텍)

 

프랑스 창고 자동화 공급업체 엑소텍(Exotec)이 정보 보안 관리 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화기구의 보안 표준(ISO/IEC 27001:2022) 준수 인증을 받았다고 오토메이티드웨어하우스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ISO/IEC 27001:2022 인증은 또한 정보 보안을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 구현, 유지 관리 및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지침을 제공한다.

 

엑소텍은 자사가 성장하고 광범위한 보안 요구 사항이 있는 포춘 500 대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사이버보안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 인증이 사이버 보안 위협이 전 세계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거둔 성과라고 밝혔다.

 

에르베 라우티에 엑소텍 최고정보책임자(CIO)는 “ISO 27001 인증은 전세계적인 규정 준수 및 지속적 개선에 대한 접근 방식의 한 단계다. 우리는 고객이 예방 가능한 파괴나 피해를 경험하지 않도록 이 분야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 우리는 기술적 복잡성의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사전 예방적 접근 방식을 취하고 보안 프레임워크를 진화시켰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잠재적인 미래의 과제를 예상하고,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엑소텍이 사이버 보안 계층을 구축

 

엑소텍은 자사 로봇 시스템에 ‘업계를 선도하는 보호 장치’를 구현했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기술, 기능 및 조직 보안에 걸쳐 3단계 접근 방식을 취했다고 밝혔다.

 

엑소텍은 시스템에 대한 24시간 연중무휴 모니터링부터 사이버 위협을 탐지하기 위한 포괄적인 직원 교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스템과 데이터의 보안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ISO 인증은 지난 1년 동안의 교차 기능적 작업의 결과이다.

 

엑소텍은 보안 침해, 해킹 또는 무단 접속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인증은 데이터 보호에 대한 법적 및 규제 요구 사항을 준수하도록 보장한다. 여기에는 높은 수준의 사이버 보안을 유지토록 하는 정기적인 감사와 3년마다의 완전한 재인증이 포함된다.

 

◆파트너사, 인증 승인

 

방산, 항공, 핵, 자동차 분야의 생산, 서비스, 운송을 아우르는 프랑스 종합기업인 다헤르의 퀀틴 저스트 물류 혁신 프로젝트 매니저는 “사이버 보안은 다헤르의 중요한 우선 순위이며, 엑소텍의 ISO 27001 인증 획득은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 인증은 파트너십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엑소텍이 사이버 보안의 최고 기준을 유지하려는 장기적인 노력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엑소텍은 프랑스 릴, 미국 애틀랜타, 독일 뮌헨, 일본 도쿄, 그리고 서울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세계 최대 브랜드가 자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창고의 효율성, 탄력성 및 작업 조건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 미시간호에 위치한 차량부품 및 액세서리 공급 업체인 레인 오토모티브에 모듈형 보관시스템 스카이팟을 배치한 공로로 2024 RBR50 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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