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하이크로봇, 친환경차 제조 지원 AMR 공개

 

 

 

 

중국 로봇 기업인 하이크로봇이 전기차 생산을 위한 제조 및 물류 로봇을 공개했다.

 

20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하이크로봇(HIKROBOT, 海康机器人)이 자동차용 솔루션 발표회를 갖고 친환경차(전기차, 하이브리드차)의 통합 다이캐스팅 및 전기 드라이브(Electric drive)에 중점을 둔 제조 및 물류 신제품을 출시했다.

 

하이크로봇은 최근 니오(NIO, 蔚来), 샤오펑(Xpeng, 小鹏), 리오토(LiAuto, 理想), 싸이리스(SERES, 赛力斯), 지커(ZEEKR, 极氪), 로터스(Lotus, 路特斯), 훙치(Hongqi, 红旗), 우링(Wuling, 五菱) 등 친환경차 브랜드들과 협력하고 있다.

 

통합 다이캐스팅 공정이 지속적으로 보급되면서, 하이크로봇은 자율이동로봇(AMR), 머신비전,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친환경차 통합 다이캐스팅 제조와 물류 프로세스를 위한 솔루션을 출시했다. 제품은 '전기 드라이브 소형 부품 표준 관리 전 프로세스 솔루션', '전기 드라이브 생산라인 서브 운반 전 프로세스 솔루션' 등이다.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은 친환경차의 핵심 부품으로서, 복잡성을 갖고 있으며 공정이 다양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소형 부품의 종류가 많아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정확한 관리가 어렵다. 운반 정확도가 요구되면서도 생산능력 변동에 따라 정확성과 적시성을 확보해야한다. 이를 위해 하이크로봇은 견인형 AMR과 스탬핑, 용접 및 최종 조립을 위한 스태킹 AMR 등을 출시했다. 자동차 기판 평탄도 모니터링과 접착 공정 결함 모니터링이 가능한 감지 기술도 내놨다.

 

이동형 로봇과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을 결합해 유연한 물류관리를 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지리(GEELY, 吉利汽车), 이치-도요타, 이치-폭스바겐, BMW 중국법인 등 여러 자동차회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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