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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웨이브로보틱스, 한양대 ERICA 융합보안대학원사업단과 융합보안분야 업무협약

로봇신문사 2024. 10. 22. 14:24

 

 

 

▲ 김민교(왼쪽)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와 이연준단장(한양대학교 융합보안대학원사업단)(사진=빅웨이브로보틱스)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대표 김민교)가 한양대학교 ERICA 융합보안대학원사업단(단장 이연준)과 로봇관련 융합보안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로봇관련 인공지능 및 융합보안 분야 산학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R&D 인재 육성 과제 공동 수행 및 양방향 협력 ▲산업체 연계를 통한 로봇관련 인공지능 및 융합보안 분야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정부 재정 지원 사업의 주관 또는 공동 연구개발 기관 참여 ▲정부나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로봇관련 인공지능 및 융합보안분야 교육사업에 공동 참여 등 총 5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자동화를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매칭하는 로봇 플랫폼인 스타트업 ‘마로솔’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00여개에 달하는 로봇 공급기업과 로봇이 필요한 국내 기업 및 소상공인을 연결하여 설치 효율성을 높이는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2020년 설립된 회사로 지난해 3월 98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 금액은 113억원에 달하며 K-로봇산업이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AI기반 소프트웨어 로봇솔루션인 솔링크(SOLlink)를 보유하고 있다.

 

한양대 ERICA는 2024년 상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방안'에 따른 정보보호 분야 정규교육 과정 확대를 위한 융합보안대학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최대 6년(4+2년)간 총 55억원을 지원 받으며, 정보보호 고급 인력 수요에 대응해 융합보안 분야 석박사 인재를 매년 20명이상 양성하며, 융합보안분야의 다양한 첨단기업과 수준 높은 산학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많은 기업에서 로봇 도입에서 정보유출에 대한 우려가 있어 로봇 도입을 망설인다”며 “첨단 연구 시스템을 지원하는 실용적인 로봇관련 융합보안 분야 기술개발 및 핵심인재 육성이 한양대 ERICA 융합보안대학원사업단과의 적극적인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통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연준 융합보안대학원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플랫폼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 노하우를 가진 빅웨이브로보틱스와 로봇관련 인공지능 및 융합보안 분야 사업 협력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로봇관련 인공지능 및 융합보안 분야의 실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R&D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최적의 인재 양성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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