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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 GEITEX GLOBAL 2024 한국로봇관 운영 성료

로봇신문사 2024. 10. 21. 17:27

 

 

 

▲ GITEX 2024 한국로봇관 모습(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GLOBAL 2024(UAE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여하여 한국로봇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중동판 CES로 불리우며 1981년부터 개최된 GITEX는 중동지역 최대 정보통신 기술 및 스타트업 전시회로 AI, 미래차, 사이버보안, 첨단로봇 등과 관련된 세계적 기업들과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이 참가하여 관련 최신 기술과 첨단 제품 등을 선보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에 개최된 오토메이트 2024(북미 자동화 박람회에) ‘Move the World with K-Robot’ 테마를 이어 받아, 이번 GITEX 2024에서는 ‘K-Robotics for better tomorrow’를 테마로 한국로봇관을 마련하고 국내의 서비스 및 자동화 솔루션 로봇기업 6개사의 제품을 전시했다.

 

STS로보테크는 치킨조리로봇, 싸인랩은 다목적 팜 로봇 H/W 및 자율주행 SW, 아이로바’는 환경·시설 작업자 추종 로봇과 캐디로봇, 써큘러스는 반려 및 교육용 로봇, 엔디에스솔루션은 안내로봇, 하이제라넥트웍스는 배뇨 자동처리 돌봄 로봇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였다.

 

또한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참여 기업의 바이어 발굴 지원을 위해 현지 바이어와의 사전 상담 매칭 및 현장 상담을 진행하여 약 180여개사 대상으로 총 4228만불의 상담 실적을 달성하였다.

 

한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직접 GITEX 전시 현장을 찾아 한국로봇관 참여기업을 독려하고 두바이 디지털경제회의소, KOTRA 두바이무역관, NIPA UAE IT지원센터, KTO 두바이지사 등 두바이 현지 유관기관과 국내 로봇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중장기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GITEX 2024에서 우수한 우리 로봇 기업의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 성능을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로봇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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