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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앤로보, 티ㆍ 드립 커피 자동화 로봇 출시

로봇신문사 2024. 10. 14. 15:13

 

 

푸드테크 전문 기업 휴먼앤로보(대표 김배성)가 티와 드립 커피를 자연스럽게 우려내고 다양한 재료들과 결합해 독특한 음료를 제조하는 로보스타(ROBOSTA)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30가지의 다양한 메뉴로 고객 맞춤형 음료를 빠르고 일관되게 제공하며, 티와 드립 커피의 대중화를 앞당길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티봇엑스(TeaBotX)는 캐모마일, 루이보스, 히비스커스, 민트블랜드, 녹차와 같은 다양한 찻잎을 신선하게 우려내어 자연의맛 건강한 차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홍차와 생우유 거품을 사용한 밀크티부터 핸드 드립 커피,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전통적인 커피 메뉴도 완벽하게 구현한다. 툭히 아차, 아아차(Tea와 아메리카노의 조합), 민트카페라떼(민트티와 라떼의 조합), 진저라떼(생강차와우유의 조합)등의 독특한 음료들도 즐길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모듈형 구조를 채택해 완전 자동, 반자동 커피머신 버전부터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시스템까지 고객의 요구에 맞춰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또한, 서빙 로봇과의 협동 시스템을 통해 음료를 테이블까지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다.

 

휴먼앤로보는 티와 드립 커피의 비효율성 문제를 해결하고, 자동화 기술을 통해 일관된 맛과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는 자동 음료 제조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여 판매를 시작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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