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소재 로봇센터가 로봇 산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국가 센터로 업그레이드됐다.
10일 중국 언론 CCTV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베이징시 인민정부는 중국 베이징임바디드인텔리전스로봇혁신센터가 이날 '국가지방공동건설임바디드인텔리전스로봇혁신센터(国家地方共建具身智能机器人创新中心)'로 승급됐다고 밝혔다.
승급 이후, 혁신센터는 다양한 혁신 주체의 공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임바디드인텔리전스 산업 표준을 제정하고 혁신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강화하면서 공급망 자원의 효율적 배치와 융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업 생태계의 기업 연구개발 비용을 낮추면서 시범 테스트 원가도 줄이고 애플리케이션 현장을 확장시킨다는 것이다. 나아가 혁신 상품이 연구개발 및 시범 적용 과정에서 보다 성숙하게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품이 전 세계에서 선제적으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
올해 4월 혁신센터는 범용 로봇 마더 플랫폼 '톈궁(天工)'을 발표하고, 세계 최초로 풀사이즈 순 전기 구동 휴머노이드 로봇이 빠르게 뛸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의 전신 협동 제어 일반화 이동 성능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경사면, 계단, 잔디, 자갈, 모래 등 다양하고 복잡한 일반적 지형에서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최근 톈궁은 두 차례의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임바디드 감지, 임바디드 교류, 임바디드 행위 등 성능 차원에서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원활한 손과 눈의 협응, 그리고 손과 눈의 상호 작용 등 기능을 갖췄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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