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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로봇 바텐더 등장한다

로봇신문사 2024. 7. 15. 10:06

 

 

 

▲로봇 바텐더

 

이달 1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인공지능 로봇 바텐더가 등장해 팬들을 위해 음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메이저리그(MLB)가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네바다에 위치한 로봇기업인 리치테크로보틱스(Richtech Robotics)는 올스타전이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에 로봇 바텐더 및 바리스타인 ‘아담’(ADAM)을 배치해 팬들에게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 MLB가 소셜 미디어 엑스(X)를 통해 로봇 바텐더를 소개하고 있다.

 

아담은 칵테일과 비알코올 칵테일 라이브러리를 내장한 인공지능 양팔 로봇이다. 고객들이 음료를 주문하면 아담 로봇이 음료를 혼합하고 흔들어 제공한다. 리치테크로보틱스는 아담에 내장된 인공지능 기술이 고객들에게 음료를 추천하고 상호 교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리치테크로보틱스는 올 7월 현재 라스베이거스 버블티 전문점과 뉴욕 브루클린 커피숍 등 미국 전역에 아담 로봇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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