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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주유도 로봇이...중국 최초 주유로봇

로봇신문사 2023. 12. 27. 16:27

 

 

 

 

최근 중국 최초 스마트 주유 로봇이 등장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 중국 장쑤 위성TV(JSTV)에 따르면 중국 대표 정유업체 페트로차이나(CNPC)가 중국 장쑤성 쑤저우 쿤산 화차오에서 스마트 주유로봇을 선보였다.

 

이는 중국 최초 주유 로봇으로 주유구 열기부터 주유를 해주는 등 모든 절차를 사람 도움 없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트로차이나의 주유로봇은 주유기 안에 내장된 모듈식 로봇팔을 비롯해 일련의 센서와 카메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부착된 카메라로 차량의 등록 번호를 감지한 후 해당 차량에 맞는 연료를 확인한다. 그런 다음 자동차의 주유구를 찾아 열고 사람의 도움 없이 펌프를 작동시켜 주유를 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과 연동돼 결제 뿐만 아니라 전자 영수증도 발급 가능해 서비스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게 페트로차이나의 설명이다.

 

장정이 페트로차이나 통합 에너지 스테이션 관리자는 ”스마트 주유 로봇은 유류뿐만 아니라 배터리 및 가스 충전도 가능하다“며, ”편의성이 크게 항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보급 확대에 열을 올릴 계획이라고 했다.

 

Dorothy Choi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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