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축 협동로봇을 생산하는 덴마크 카소우로봇이 미국 현지 영업·지원팀을 신설하며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사진=카소우로봇)
머신텐딩, 자재 취급, 분사 등에 초점을 둔 산업용 7축 협동로봇 솔루션 제조업체 카소우로봇(Kassow Robots)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로보틱스 247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덴마크 카소우로봇은 지난해부터 대주주인 보쉬 렉스로스 산하 업체가 됐는데 최근 영업 및 지원에 중점을 둔 미국 현지 팀을 만들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회사는 미국 내 카소우로봇의 판매 파트너, 시스템 통합업체 및 유통업체(대리점)를 지원하기 위해 짐 애덤스키, 콜린 아이레스 및 크리스 합시아스를 지명했다.
애덤스키와 아이레스는 지역 채널 파트너 매니저로, 하피시아스는 기술 지원 엔지니어로 활동하고 있다.
디터 플레처 카소우로봇 글로벌 영업 매니저는 “이 팀은 미국 내 시스템 통합업체(SI) 및 유통업체와 긴밀히 협력하게 할 것이며 새로운 판매 파트너 및 시장 확장을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짐 애덤스키는 미시시피 강 동쪽과 아이오와 주의 미국 파트너 네트워크와 협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올해 초 카소우로봇 팀에 합류했으며, 앞서 보쉬 렉스로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그는 공장 자동화 산업에서 30년 이상 근무했다. 애덤스키는 미국 기업이 효율적으로 운영을 자동화하고 노동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카소우로봇은 설치와 프로그램이 쉬운 훌륭한 7축 로봇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 협동로봇들은 머신 텐딩, 용접, 분사 및 팔레타이징을 포함한 유연성 덕분에 잠재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광범위한 활용 분야가 있다”고 말했다.
콜린 아이레스는 링컨시 내브라스카 대학에서 기계공학 학위를 받은 후 카소우로봇 팀에 합류했다. 그는 지역 채널 파트너 매니저로서 카소우로봇의 북미 진출 확대를 돕고 서부 지역의 판매 파트너를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크리스 하피시아스는 최근 미국 팀에 합류한 기술 지원 엔지니어다. 그는 카소우로봇의 미국 총판 네트워크에 대한 기술 지원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자율이동로봇(AMR) 분야에서 4년간의 공장 자동화 경험을 가지고 있다.
카소우로봇의 7축 경량 협동로봇은 작은 공간과 향상된 기동성을 제공한다. 독특한 7축 또는 ‘손목 관절’은 팔의 방향을 바꿀 필요없이, 접근 각도에 관계없이 지속적인 분사, 용접 및 자재 제거 작업을 가능케 한다.
이 협동로봇들은 도입 기간이 짧고 프로그래밍 및 작동이 용이해 로봇 전문가가 없는 중소기업이 비용 효율적이고 독립적으로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아래 동영상에서 카소우로봇의 7축 협동로봇 기술이 실제 작동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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