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들이 라스트 마일 배송에 자율 배송 로봇과 드론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에 아마존재팬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리어커를 부착한 전기 자전거를 라스트 마일 배송에 투입 주목 받고 있다.
일본 로봇 매체인 로봇 스타트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재팬은 리어커 부착 전기 자전거를 상품 배달 서비스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이 배달 서비스가 운전 면허가 없는 사람도 배달 업무를 할수 있으며, 온실 가스 배출을 줄여 지속가능한 배달을 실현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리어커 부착 전동 자전거를 활용한 배달 서비스는 이미 일본내 24개 도도부현(都道府県)에서 수백대가 배송 서비스 파트너(DSP)에 의해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 수년 이내에 순차(順次) 배달 지역과 대수를 확대해 연간 수천만 개의 상품을 배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마존재팬은 “오는 2040년까지 모든 사업에서 탄소 제로 목표를 세우고 납품 네트워크의 탈탄소화와 지속가능한 납품 방법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이 빠르고 확실하게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마존의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리어카 부착 전기 자전거의 배달 영역과 대수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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