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두의 첫번째 콘셉트카인 자동차 로봇 ‘지웨01’(사진=양자만보)
중국 바이두와 지리자동차의 합작법인인 지두(Jidu, 集度)가 자동차 로봇의 연구·개발에 속도를 올리기 위해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寧德時代)과 손잡았다.
23일 중국 매일경제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지두는 CATL과 자동차 로봇 신에너지 기술 제품의 연구·개발과 콘셉트카 대량 생산을 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CATL은 이미 지두의 첫번째 콘셉트카인 자동차 로봇 ‘지웨01’에 고성능 전력 배터리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웨01은 레벨4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이른바 자동차 로봇의 콘셉트카로 오는 27일 정식 출시한다. 중대형 SUV이며 지리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순전동 구조인 하오한 SEA를 탑재해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갖췄다. 특히 여러 상황에서 고품질의 자율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CATL은 앞으로 새로운 프로젝트와 신기술 협력, 배터리 공급 등 여러가지 시장 사업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고 지두와 협력해 스마트 외출 산업사슬의 개선과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Dorothy Choi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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