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부품·소프트웨어

SVT로보틱스, 350만 달러 시드 펀딩 성공

로봇신문사 2020. 6. 10. 10:31
▲ SVT 로보틱스 공동 창업자인 마이클 하우즈(Michael Howes)와 AK 슐츠(AK Schultz)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Norfolk)에 위치한 로봇 스타트업인 'SVT 로보틱스'가 350만 달러(약 42억 원)에 달하는 시드 펀딩 자금을 투자받았다고 발표했다.

SVT 로보틱스는 다양한 산업용 로봇의 설치 및 전개를 가속화하고 단순화할 수 있는 통합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iPaaS(robotic Integration Platform as a Service)’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SVT는 지난 2018년 iPaaS플랫폼을 처음으로 런칭했다

이번 시드 펀딩은 카우보이 벤처스 주도로 이뤄졌으며 다이나모 벤처스, 스키매틱 벤처스, 루드로우(Ludlow)벤처스, NRV 등이 참여했다.

카우보이 벤처스의 테드 왕(Ted Wang)은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공급망의 자동화가 계속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SVT 로보틱스의 솔루션이 공급망 업체들의 로봇 도입을 보다 빠르게, 그리고 값싸게, 덜 위험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했다.

A.K. 슐츠 SVT로보틱스 CEO는 “현재의 팬데믹 상황은 공급망 측면에서 보다 빠르고 유연한 로봇의 채택 필요성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우리의 플랫폼은 시장 상황에 맞춰 새로운 혁신적인 로봇을 도입할 수 있는 역량을 기업들에게 제공한다”고 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