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0 12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진동특성 분야 국제공인시험 서비스 개시

▲ 첨단로봇 실증지원센터전경(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최근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진동특성 분야에 대한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추가로 획득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진동시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KOLAS 인정 추가 획득을 통해 진흥원이 발급한 진동특성 분야 국제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소 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따라 116개 지역 109개 인정기구에서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는 국내 로봇기업이 국제 인증을 보다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동로봇 인증용 진동 시험기(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

종합 2025.03.20

[GTC 2025] 엔비디아-구글, 에이전틱 AI와 물리 AI 분야 협력한다

엔비디아가 알파벳ㆍ구글과 생성형 AI 에이전트, AI 로봇, 신약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고 19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물리적 AI 개발을 가속화하고, 로봇, 헬스케어, 제조, 에너지,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번 협력에는 알파벳의 실험적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X'에서 분사한 로봇 소프트웨어 기업 '인트린식(Intrinsic)'도 참여한다. 알파벳과 구글 연구팀은 엔비디아 기술팀과 긴밀하게 협력해 AI와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파지(grasping) 기술을 가진 범용 로봇 개발, 신약 개발의 재정의, 에너지 그리드 최적화 등 연구를 진행한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및 알파벳 CEO는 “안드로이드 초창기부터 이어져 온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알파벳 전..

인공지능 2025.03.20

中 로봇 축구팀, '2025년 로보컵 독일 오픈'서 독일 팀 제압

'2025년 로보컵 독일 오픈' 대회에서 중국 로봇 축구팀이 독일팀을 큰 점수차로 이기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20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2025년 로보컵 독일 오픈' 대회 성인팀 경기에서 중국 칭화(清华)대 훠선(火神)팀이 독일 스웨티(Sweaty)팀을 9:0으로 이겨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매체는 중국 로봇 기술의 역량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칭화대 훠선팀은 중국 최강 로봇 축구팀으로 꼽히며, 여러 차례 3위권에 든 바 있다. 칭화대 훠선팀은 경기 초반에 강한 공격 의지를 보이면서 AI 의사결정 시스템과 결합된 유연한 포지셔닝 및 팀 선수간 협력에 힘입어 수 차례 스웨티팀의 골문을 위협했다. 결국 9:0 스코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훠선팀의 로봇 선수들은 모두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회사인 부스터로보..

中 두봇, 휴머노이드 로봇 '두봇 아톰' 예약 판매 돌입

중국 로봇기업 두봇(DOBOT, 越疆机器人)이 휴머노이드 로봇 '두봇 아톰(Dobot Atom)'의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판매가는 19만 9000위안(약 3900만 원)이다. 두봇 아톰은 산업 및 조작용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섬세한 상지 작업 성능 및 신뢰성 높은 하체 적응 성능을 갖췄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를 가속하면서 가성비 높은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각종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봇 아톰의 키는 1.53m, 체중은 62kg이며, 전신 41 자유도를 지원한다. 사람의 손과 같은 1:1 손 아키텍처 설계를 적용했다. 반복 위치 정확도 오차가 0.05mm인 7 자유도 산업용 및 협동 작업 팔을 갖고 있다. 사람처럼 연동되는 머리와 목, 그리고 5개 손가락이 인체 관절 ..

산업용로봇 2025.03.20

加 아타보틱스, 창고 라인업에 ‘AI 통합 풀필먼트’ 추가

▲캐나다 아타보틱스는 자사 시스템을 사용하면 비생산적인 로봇 움직임이 없고, 그리드 아래에 있는 상자에 접근하기 위해 이를 옮길(digging the bin) 필요가 없으며, 고효율 주문품처리를 위해 사전 분류가 필요하지 않으며, 느리게 움직이는 재고관리단위(SKU) 상품의 효율성이 저하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아타보틱스) 캐나다 아타보틱스(Attabotics)가 자사 기술 라인업에 인공지능(AI)으로 조정되는 주문품처리(풀필먼트·이행)를 추가했다고 오토메이티브웨어하우스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현장에서 테스트된 소프트웨어(SW) 알고리즘인 풀필 AI(Fulfill AI)가 자동화된 주문품처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특히 매장과 도매 물류에 어려움..

무브, KB증권ᆞ 대만 화푸그룹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AI 기반 온디맨드 모빌리티 시스템(On-demand Mobility System) 개발 기업인 무브(MOVV)가 최근 KB증권과 대만 화푸그룹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약 50억원으로 지금까지 누적 투자액은 약 100억원에 달한다. 무브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 수요 예측, 최적 경로 분석 및 차량 배차 자동화 등의 솔루션을 개발하며, 국내외 다양한 모빌리티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무브는 AI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Mobility Software as a Service'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KB증권은 KB금융그룹 내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무브와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국내외 오토금융 사업에 AI 기반 모빌리티 서..

종합 2025.03.20

美 플렉시브, 싱가포르 시설·사업 확장

▲2016년 설립된 플렉시브는 실리콘 밸리, 상하이, 베이징, 대만, 싱가포르에 사무실을 설립했다. (사진=플렉시브) 미국 플렉시브가 자사의 주요 시장인 싱가포르에서 시설을 늘리고 사업 확장에 나섰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플렉시브 싱가포르는 최근 성장하는 팀을 수용하고 증가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싱가포르 사이언스 파크1 내의 더 큰 시설로 이전했다. 플렉시브는 이 전략적 확장이 이 지역에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의 인기 증가와 플렉시브의 글로벌 입지 확대를 모두 반영한다고 밝혔다. 제프 응 플렉시브 싱가포르 지역 매니저는 “새로운 사무실을 열기로 한 결정은 우리 운영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것이다. 첫 사무실을 설립했을 때 우리는 향후 확장을 고려했지만 문의와 수요 급증세가 우..

종합 2025.03.20

미국 로봇 스타트업 조르디, 플로틱과 업무협약 체결

▲ 조르디 농장 전경 보스턴 소재 미국 로봇 AI 스타트업 조르디가 한국의 유망한 로봇 자동화 기업 플로틱과 협업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조르디는 군집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기반 농업 자동화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르디는 세계 최고 벤처캐피털 중 하나인 Khosla Ventures의 투자를 받은 기업으로, AI 로보틱스 기반 농업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obotics Foundation Models)과 학습 기반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80%의 노동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뉴저지 및 뉴욕 지역을 중심으로 딸기 수확 로봇을 상용화하고 있다. 또한, 자체 생산시설과 파트너 농장을 운영하며 농산물 생산과 로봇 자동화를..

유리창에 붙이는 ‘무전원 전파 중계기’ 등장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진이 고투과, 광대역, 광각 특성을 가진 투명 지능형 재구성 안테나(RIS) 기술을 새롭게 개발했다. ETRI 연구진이 해당 기술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사진=ETRI) 5G(5세대) 이후 이동통신은 통신속도를 높이기 위해 직진성이 매우 강한 전파를 이용한다. 전파가 휘어가는 ‘회절성’이 매우 약하며, 유리창 등을 뚫고 들어가는 ‘투과율’도 매우 낮아 통신 사각지대가 많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통신사들은 큰 비용을 들여 더 많은 기지국과 실내 중계기를 설치하고 있다. 이런 문제는 앞으로 상용화될 6G(6세대) 이동통신부터 한층 심각해질 것으로 여겨지며, 미래사회의 핵심 자원인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등의 통제가 어려워질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 될 수 있다. ..

유일로보틱스, 오는 4월 '스마트 팩토리 시대' 연다

▲ 청라 新 사옥(사진=유일로보틱스)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는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에 건설 중인 신사옥이 95% 공정률을 달성 중이며 '4월 청라 시대’ 개막을 앞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청라 신사옥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분양한 산업용지로 2022년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월 260억원의 분양대금 완납 후 1년여의 기간 동안 건설을 진행하여 4월 완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신사옥은 차세대 로봇 생산과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개발의 중심이 될 핵심 거점으로, 대형 다관절 로봇과 협동로봇 양산 체계를 갖추고, 공장 자동화 및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적용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최첨단 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AIㆍ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자동..

종합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