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27

美 노티커스 로보틱스-레이도스, 수중로봇 기술 협력

▲미국 노티커스 로보틱스의 주력 아쿠아넛 로봇. (사진=노티커스 로보틱스) 미국 노티커스 로보틱스(Nauticus Robotics)와 레이도스(Leidos)가 자율 수중 로봇의 상태를 발전시키기 위해 손잡았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두 회사는 상호 보완적 전문 지식을 결합해 점점 더 복잡해지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전에 함께 일했다. 텍사스에 본사를 둔 노티커스는 상업용 해저 운행체 개발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적용하게 된다. 여기에는 주력 아쿠아넛(Aquanaut) 로봇과 고유의 소프트웨어인 툴키트(ToolKITT)가 포함된다. 노티커스는 또한 다양한 작업에 사용할 수 있는 해저 엔드 이펙터인 '올림픽암(Olympic Arm)'도 만들고 있다. 레..

구미전자공고, '미래 유망 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 선정

▲ 구미전자공고 로봇제어과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 미래 유망 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향후 5년간 총 6억 1600만원 예산을 지원받는다. (사진=구미전자공고) 국립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정성창)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 미래 유망 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에 '로봇제어과'가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총 6억 16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2025 미래 유망 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직업계 고등학생들의 산업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의 사업 신청 기간 동안 전국에서 67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로봇제어과를 포함한 10개 학교..

종합 2025.02.05

“첨단 로봇기업 선정, 2억 원씩 3년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첨단기술 스타트업 기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한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시행 중이다. 이 중 로봇 분야 기술사업화를 주관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025년 사업에 참여할 딥테크 스타트업 로봇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중기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며, 초격차 10대 기술별 주관기관을 선정하여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딥테크 기술 지원 사업이란 의미에서 ‘DIPS’라고도 불린다. 각 분야에 대한 주관 기관을..

종합 2025.02.05

日 사이버다인, 아동용 재활 로봇 의료기기 승인 획득

일본 재활 로봇기업인 사이버다인(CYBERDYNE)이 아동용 재활 로봇('의료용 HAL 하반신 B형')에 대해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의료기기 승인(제조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이버다인은 지난 2023년 6월 ‘독립행정법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의료기기 승인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번에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기존 모델(신장 150cm 이상 대상)의 활용이 어려웠던 신장 100cm~150cm의 아동 환자도 의료용 ‘HAL’을 통한 재활 치료가 가능해졌다.     사이버다인은 이번 승인 획득으로 일본 뿐 아니라 미국, 유럽에서도 의료기기로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사이버다인은 이번 승인을 계기로 일본에서 소형 모델의 의료 보험 적용을 위한 신청 절차를 진행하..

마술사 만나 쓰러진 휴머노이드 로봇

중국 유명 마술사 리우천(刘谦)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만나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했다. 31일 중국 언론 훙싱신원에 따르면, 리우천은 30일 춘졔 명절 특집 방송 공연 이후, 댄스 공연을 펼친 휴머노이드 로봇과 무대 뒤에서 마주쳤다. 리우천이 은색의 휴머노이드 로봇에게 악수를 청하자, 마술사에게 다가가던 로봇이 갑자기 드러눕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로봇이 쓰러진 모습을 보며 리우천은 "절대 내가 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네티즌은 로봇이 마술사의 강한 마술에 의해 쓰러졌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첨단 하이테크 기술이 마술 앞에서 무력화됐다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한 것이다. 이어 관계자들이 로봇을 일으켜세우는 영상도 공개됐다. 현지 매체는 로봇이 기술적 오류를 일으켰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로봇의 근처..

종합 2025.02.05

중국, 다양한 로봇들과 춘제 명절 맞이

중국 춘제(春节) 기간에 다양한 로봇들이 등장해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일 중국 CCTV는 뉴스를 통해 '춘제 과학기술 AI 유행' 소식을 전하고 다양한 로봇이 함께한 명절 모습을 전했다. 올해 춘제에는 로봇개와 로봇들이 명승지에 등장해 새해를 맞이했다. 로봇들은 투어 가이드를 맡거나 사자춤 공연을 하기도 했다. 베이징(北京)의 창뎬(厂甸) 사찰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붉은 조끼를 입은 로봇 개와 로봇이 새해 인사를 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통 명절과 명소가 과학기술을 만나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베이징에서 열린 이른바 첫 'AI 사찰 박람회'에선 로봇 밴드가 등장했다. 드러머, 키보드, 베이스, 기타 등 4대의 로봇이 기계, 전자, 소프트웨어, 동작 제어 알고리즘을 통해 인..

종합 2025.02.05

中 메드봇, "수술 로봇 100대 이상 주문...글로벌 확장"

중국 의료 로봇 기업 메드봇(MEDBOT, 微创机器人)이 복강경, 정형외과, 혈관 중재 로봇 누적 주문대수가 100대를 돌파했다고 중국 언론 펑파이신원이 지난 28일 보도했다. 메드봇은 2015년 설립 이후 복강경 수술 로봇을 비롯해 다양한 수술 로봇 개발에 나섰으며, 2021년 홍콩 증시에 상장했다. 지난해 상반기 복강경 수술 로봇 '터우마이(Toumai, 图迈)', 정형외과 수술 로봇 '스카이워커(SkyWalker, 鸿鹄)', 혈관 중재 수술 로봇 'R-ONE', 전립선 천자로봇 '모나리자(Mona Lisa)' 등의 승인을 받았다. 이중 복강경 수술 로봇 터우마이 , 정형외과 수술 로봇 스카이워커는 해외에서도 출시됐다. 지난해 터우마이의 글로벌 주문량은 39대에 이르렀다. 누적 주문량은 60대에 육박..

미래컴퍼니, 분당서울대병원에 VR 트레이닝 장비 공급

▲ 레보아이 마스터콘솔과 VR 트레이닝 시뮬레이터 레보심 미래컴퍼니(대표 김준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송정한)에 VR 기반 트레이닝 시뮬레이터 레보심(Revo-sim)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성남시가 지원하는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며, 국산 의료기기를 활용한 술기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의료진에게 의료기기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레보심은 미래컴퍼니의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의 트레이닝을 위한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로 임상 현장을 고려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의료진에게 제공하여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로봇수술 숙련도를 향상시키고 실제 수술에서의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스위스-마일, RIVR로 사명 바꿨다

▲바퀴달린 4족 보행 로봇(사진) 개발 및 제작업체인 스위스-마일이 RIVR로 회사명을 바꿨다. (사진=RIVR) 4족 보행 로봇을 설계 및 제작하고 '체화된 인공지능(embodied AI)'을 제공하는 스위스-마일이 회사명을 ‘RIVR’로 바꿨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로봇과 AI를 사용해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집앞배송용 물리적 AI 구축에 특화돼 있다. 스위스-마일이라는 이름으로 인공 신경망을 바퀴와 다리가 있는 로봇에 통합한 것으로 유명했다. RIVR은 자사 기술이 도시 환경에서 더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물류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세를 해결한다고 밝혔다. ◆RIVR에서 인력 채용 중 이름이 변경된 이 회사에는 수석 제품 관리자를 포함해 12개의 공석이 있다. RIVR은..

종합 2025.02.05

니어스랩 자체 개발 드론, 산자부 절충교역 우선추천품목 선정

니어스랩이 자체 개발한 드론 ‘에이든(AiDEN)’과 ‘카이든(KAiDEN)’이 2024년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산업협력분야 절충교역 추천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절충교역은 해외에서 무기나 장비를 구매하는 대가로 국산 부품을 수출하거나 관련 국방 기술을 이전받는 형태의 교역으로, 국가 간 대규모 계약에서 산업협력과 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방절충교역 대상 품목이 기존 군수품에 국한되지 않고 항공우주, 전기전자, AI(인공지능)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로 확대되면서, 민·군 겸용 품목에서 추천대상이 선정·관리되고 있다. 고부가가치 기술이 대상 품목으로 확대된 만큼, 방위산업뿐만 아니라 민간 첨단산업의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

드론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