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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제32회 로보콘 대회 개최

▲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제32회 로보콘 대회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최근 해동첨단공학관에서 기계공학부의 로봇 만들기 프로젝트 수업인 ‘창의공학설계’ 수강생들이 참가한 제32회 로보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의공학설계(창공)’는 신입생들이 직접 로봇을 만드는 과정에서 함께 협업하고 경쟁하며 진정한 공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故) 주종남 기계공학부 교수가 1993년에 처음 도입한 전공 과목이다. 학생들은 임무를 완수하는 로봇을 설계하고 이를 현실에서 구현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갖는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스탠포드대학교 등 세계 초일류 대학의 대표 강좌에 버금가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수업은 서울대의 대표적인 창의력 교육 과정으로..

종합 2024.12.30

獨 유로게이트 컨소시엄, 차기 자율터미널트랙터 개념증명 공개

▲유로게이트 컨소시엄이 자율주행 터미널 트랙터(ATT) 개념 증명(PoC)을 공개했다. 이는 육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차기 항구 컨테이너 운영 자동화 단계를 보여준다. (사진=유로게이트) 독일 유로게이트(Eurogate)와 파트너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독일 빌헬름스하펜 항구 화물 터미널에서 차기 자동화 항구 운영을 보여주는 자율주행 터미널 트랙터(ATT) 개념 증명을 보여주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보도했다. 유로게이트 컨소시엄은 유럽 최대의 컨테이너 터미널 및 물류 회사 중 하나인 유로게이트, 자율 주행 솔루션 공급업체인 엠보테크(Embotech), 터미널 트랙터 제조업체인 마피(Mafi), 유럽의 선도적 산업 기술 솔루션 공급업체인 ICT 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르면 새해초 유로게이트 컨소시..

獨 쾨르버, 발부쉬 그룹과 제휴 확대

▲독일 발부쉬 그룹은 쾨르버의 창고관리시스템(WMS)이 물류 현장의 처리량을 늘릴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사진=쾨르버 서플라이 체인 소프트웨어) 독일 쾨르버 서플라이 체인 소프트웨어와 발부쉬 그룹이 독일 베스트팔리아주 할레시 소재 라벤나 파크에 있는 7만6000㎡(약 2만2300평) 규모의 발부쉬 물류현장에 대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고 오토메이티드웨어하우스가 보도했다. 발부쉬는 보다 효율적인 고객 주문품처리(풀필먼트)를 위해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기반 물류에 투자하기로 결정하면서 물류 용량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고도로 자동화된 물류 현장의 물품 처리량을 늘리기 위해 쾨르버의 창고관리시스템(WMS)을 선택했다. 쾨르버의 WMS는 적응성이 뛰어난 모바일이 지원되는 시스템이다. 이 회사는..

中 BYD, 로봇 개발 조직 재정비

중국 자동차 기업 비야디(BYD, 比亚迪)가 로봇 개발을 위한 조직을 재정비했다. 27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비야디는 '제15사업부'에 임바디드인텔리전스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팀을 발족했다. 이 사업 부문의 최고 책임자는 뤄중량(罗忠良)으로, 이 프로젝트를 직접 지휘하고 있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제15사업부 내부 구조 조정을 통해 과학기술 연구원의 일부 직원을 독립시켜 인공지능실험실을 설립하고 '미래실험실'이라고 명명했다. 로봇 연구개발을 비롯한 임바디드인텔리전스 영역에 주력하게 된다. 최근 이 실험실은 적극적으로 관련 인재를 충원하고 있다. BYD의 제15사업부는 2003년 발족한 이래 여러 차례 이름이 바뀌었다. 전신은 BYD의 제15, 15사업부이며 2019년 핀드림스테크놀로지(Find..

휴로틱스, 'CES 2025'에 스포츠용 달리기 보조 로봇 출품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휴로틱스가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5’ 에 참가하여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휴로틱스는 CES에서 2년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이러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휴로틱스의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 CES2025 기간 중 매일 오전(10시~12시)에 스포츠용 달리기 보조 로봇 'H-Fit'(H-핏) 체험 및 대회, 매일 오후(14시~17시)에는 보행 재활 치료 로봇 'H-Medi'(H-메디)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H-Fit 대회에서는 우승자에게 3000달러의 상금이 걸려있다. 휴로틱스 관계자는 “CES 2025를 통해 스..

로보아르테-바오밥로보틱스, 국내 조리로봇 협력 MOU 체결

▲ 로보아르테 강지영 대표(좌) 바오밥로보틱스 박병훈 대표(우) 조리로봇 개발사 로보아르테와 로봇 유통 전문회사인 바오밥로보틱스는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 서울창업허브 성수에 위치한 로보아르테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와 박병훈 바오밥로보틱스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조리로봇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리로봇 시장의 확대를 목표로 로보아르테의 튀김 조리로봇 'ROBERT-E'의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차세대 조리로봇 개발 제품의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POS,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관련 영업망과 기술력을 보유한 바오밥로보틱스와의 협업..

서울 AI 허브, AI 융복합 전문가 육성으로 산업별 혁신 선도

▲ ‘AI+헬스케어’ 교육 수료식에 참석한 수강생들과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가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고 융복합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 ‘AI+헬스케어’와 ‘AI+로봇’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AI 허브가 서울대학교병원 국가전략기술특화연구소(소장 김용진) 및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김진오)와 협력해 운영된 이번 산업별 전문가 고급 교육에는 총 100명이 참여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 ‘AI+헬스케어’ 교육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서울대학교병원과 KAIST 교수진 6명이 참여해 생체 신호 데이터 분석, 정형 및 유전체 데..

인공지능 2024.12.30

[로봇신문 선정] '2024 국내 10대 로봇 뉴스’

2024년 한해 동안 국내 로봇산업계에는 많은 뉴스들이 쏟아졌다. 산업부가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발표했고, 실외 이동로봇의 보도 통행 허용, 휴머노이드 로봇의 '국가첨단 전략산업' 신규 지정 등 로봇산업계가 고대해왔던 정책들과 조치들이 속속 나왔다. 로봇산업 육성 정책을 지원하는 로봇 분야 주요 기관들의 사령탑이 바뀌고, 국내 로봇기업들이 코스닥에 대거 상장해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올해 국내 로봇산업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10대 뉴스로 살펴본다. 1) 산업부,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 발표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1월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24~2028)을 확정,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의거하여 로봇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종합 2024.12.30

인천공항, 자율주행 로봇 등 신기술 테스트베드 참여 6개 기업과 계약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2024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참여 공모전'에 선정된 6개 기업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인프라를 활용해 참여 기업 기술(제품)의 우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하고 첨단산업 생태계를 선순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2024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을 진행했고, 기술적합성 평가를 실시해 공항 인프라, 운영, 여객편의 분야의 우수 기술로 6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기술(제품)에는 ▲AI기반 면세점 뷰티제품 추천 및 시뮬레이션 ▲컨시어지 자율주행 로봇 ▲비콘 기반 여객혼잡도 측정 ▲3D 라이다(Lidar) 기반 자율주행..

종합 2024.12.30

'2024 로봇기업 CEO 간담회'... "공생과 협력의 길 모색하자"

로봇신문은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4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시상식’과 함께 ‘로봇기업 CEO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로봇기업 CEO들은 중국 로봇산업의 급부상에 대한 경계와 함께 국내에서 자생력을 갖기 위한 생태계 조성에 힘써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업계 공동의 협력사업 활성화와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 지원 필요성도 요청했다. 간담회 발언 내용을 정리한다.[편집자주] ▲ 로봇신문 조규남 대표 ▲ 조규남 로봇신문 대표(사회) = 올 한 해 로봇산업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찾아보고자 한다. 제안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개진하겠다. ▲ 건솔루션 김삼성 대표 ▲ 김삼성 건솔루션 대표 = 로봇 SI 기업으로 중견기업 ..

종합 202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