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 배저가 수영장 바닥을 걷고 있다. 수중에서 동작하는 4족 보행 로봇 기술이 개발됐다. 폴란드 로봇 기업인 MAB 로보틱스는 수중 시설이나 하수도 등 인프라를 검사 및 유지보수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4족 보행 로봇 ‘ 허니 배저(Honey Badger)'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재난 지역에서 수색및 인명 구조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 수중 환경이나 하수도 시설 등에서 활동할 수 있는 4족 보행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선 높은 습도나 수중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액추에이터가 필수적이다. MAB 로보틱스는 로봇 액추에이터를 자체 개발해 4족 보행 로봇 ’허니 배저‘에 탑재했다. 이 로봇은 완전한 수중 환경에서도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MAB는 지난 2016년부터 보행 로봇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최근 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