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아시릴사가 자사 로봇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제어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보도했다.
아시릴은 혁신적 3축 진동 부품 유연공급(flexible feeding) 시스템 제조업체다. 이 회사가 최근 출시한 ‘아이플러스(Eye+)’는 아시큐브(Asycube), 호퍼, 비전, 로봇을 관리하는 새로운 지능형 제어 시스템이다. (맨 아래 동영상에서 작동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시릴사는 이 시스템이 현대적이고 유연한 조립 라인에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를 제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플러스 아시큐브 사용자는 기계 시각(머신비전)에 대한 심층적 지식 없이도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손쉽게 시스템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아이플러스는 비전 구성과 손-눈 보정을 가능케 해 준다. 이 제어 시스템은 통합이 쉽고 사용하기도 간단하다.
이 회사는 “아이 플러스가 아시큐브와 로봇을 연결하는 지능이며, 웹 기반 인터페이스인 아이플러스 스튜디오에서 호퍼, 아시큐브, 카메라, 로봇을 제어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인터페이스를 통해 비전 구성, 손-눈 보정, 레시피 변경 및 새 부품 프로그래밍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플러그 앤 플레이 시스템은 컴팩트 컨트롤러, 고해상도 카메라 및 보정 플레이트로 구성돼 있으며, 통합된 인공 지능(AI) 기반 비전으로 아시큐브 성능을 최적화한다.
아시릴은 이 시스템이 어떤 사이즈의 아시큐브나 어떤 산업용 로봇과도 통합될 수 있으며 산업 비전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유연 공급은 제조업체들이 점점 더 다양해지는 제품의 조립, 검사, 가공 또는 상품을 새로운 재고단위로 패키징하도록 도와준다. 일반적인 유연공급시스템에는 호퍼, 플렉서블 피더, 제어시스템(카메라), 로봇이 포함된다. 카메라는 공급 플랫폼의 이미지를 촬영해 지능형 제어 시스템 아이플러스가 픽킹할 수 있는 부품의 좌표를 로봇에 전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아이플러스는 비전뿐 아니라 공급될 부품의 수량, 공급률, 호퍼 관리, 플랫폼 운영 등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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